▲예장통합이 22일 연동교회에서 <(사)총회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설립 예배를 드렸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은 8월22일(금) 오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사)총회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설립 예배를 드렸다. 이 날 예배에는 손양원 목사의 장녀와 차녀를 비롯하여 김동엽 목사, 손달익 목사 등 교단 관계자 150 여명이 참석하였다.
1940년 9월25일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체포되어 6년간 옥고를 치르고 난 뒤 1946년 경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48년 10월21일 여순사건 때 장남 동인, 차남 동신이 좌익계열 학생들에 의해 총살당하자 주동자 중 안재선을 양자로 삼게 된다. 그리고 1950년 9월28일 패주하는 공산군에 의해 체포되어 여수시 미평동 과수원에서 총살당해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