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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회 8·15 공동기도회
교회협-조그련, 평양 봉수교회서 가져



 
WCC 부산총회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의 제안과 보세이 국제협의회의 제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인 ‘한반도 정의와 평화, 화해를 위한 에큐메니칼 순례’의 첫 여정이 시작되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위원장 강명철목사, 이하 조그련)은 지난 6월 보세이협의회 이후, 세계교회가 합의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8.15 공동기도주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남북공동기도회를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었다.
이를 위해 NCCK는 회원교단, 회원기관, 여성대표, 청년대표를 포함한 19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3일~16일 평양을 방문하였다. 특히 WCC 부산총회와 보세이 협의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된 바 있는 남북교회의 여성과 청년의 교류확대를 위해 여성과 청년대표 각 2명씩 참가하였으며, 조그련에서도 여성이 참여하여 앞으로 남북여성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였고, 남북청년의 교류와 협력, 통일운동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도회는 송철민목사(봉수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강명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평양을 방문한 교회협 대표단을 환영하며, 그동안 자주 만남의 기회 갖지 못했지만 우리의 마음은 주 안에서 하나로 묶여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공동모임은 평화의 분위기를 마련함에 있어 자못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회합이다. 평화와 통일은 살리는 길이요 불신과 전쟁은 망국의 길이다”며 “우리는 외세에 의해 갈려져 살지만 어디까지나 한민족 한핏줄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총무 김영주목사 답사를 통해 “교회협 대표단을 초청해 준 조그련에 감사를 표하며, 식민지 지배 벗어난 뜻 깊은 이날에 남북교회가 함께 모여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 가진 것은 의미있다”면서 “진정한 해방은 남북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때에야 완성된다는 것을 되새겨야 하며 일찍이 이 점을 인식한 남북교회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협력과 연대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고 평화통일의 협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뜻 깊은 기도회를 드리는 우리 남북교회는 에스겔 선지자가 남북 이스라엘이 하나로 합쳐지고 이스라엘 회복되는 환상을 봤듯이 우리가 이 예배 통해 그 환상 보길 기대하며, 내가 하나이듯 너희도 하나가 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 따라 우리도 하나되는 감격을 맛보기를 바한다”고 전했다.
기감 감독회장 전용재목사는 에스겔 37장 15~2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남유다 북이스라엘로 갈라진 민족이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되듯,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될 것임을 믿으며, 아울러 통일을 위해 더 많은 교류와 협력, 화해 등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장 총회장 박동일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성만찬은 남북교회가 공동으로 배병배잔을 하였으며, 이 성만찬을 통하여 주님 안에서 화해를 이루고 하나 되는 체험을 하였다.
이어서 이은선교수(세종대)와 김혜숙목사(조그련)가 ‘8.1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하였으며, 봉수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교회협 대표단의 찬양이 있었고, 특별히 교회협 대표단과 봉수교회 성가대가 함께 찬양을 하며 하나됨을 경험을 하였다. 이후 조헌정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남부원 사무총장(한국YMCA전국연맹), 차경애 회장(한국YWCA연합회)의 축사가 있었고, 강명철 위원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후 평양신학원과 새롭게 단장한 칠골교회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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