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니드 양로원 정기위문공연이  29일 오후1시30분 정세영 단장이 이끄는 필라 한국국악원, 서주석 무궁화 무용단, 오카리나연주단(설금호)이 연합으로 행사를 마련 했다. 또한 한국음식을 정성껏 마련하여 91회 생신을 맞으신 김창주 목사를 비롯 어르신들 30여분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만찬은 정세영 단장이 제공했다.

91세 생신을 맞으신 김창주 목사의 가족 손형식 목사(버지니아 필그림교회), 김정현(전 동아일보, 조선일보사장)이 축하차 참석 했고 김창주 목사의 건강과 어르신들 모두 편안히 계시도록 기도했다.  

사회는 정세영 단장(장구)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종 즐거움을 선사했고 주리여사의(창) 노랫가락, 성주풀이로 흥을 돋우고 서주석, 김신영의 무궁화 무용이 있었고 그레이스 정 여사의 아리랑, 노들강변, 오카리나연주단(설금호)의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메기추억, 오빠생각, 고향생각, 태평가, 한오백년을 연주했고 앙콜곡으로는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어서 수잔나(한국디렉터)의 감사인사로 마무리했다.

좋은시설과 스탭진의 팀웍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계시지만 한국정서가 늘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한국디렉터 수잔나씨가 한인사회와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한국음식을 제공하며 양로원이라는 개념을 깨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가고 있다.

한인단체와 교회가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으나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담당 수잔나 215-699-5000로 하면된다.

 

       필라한국국악원 단장 공연문의: 정세영단장 전화: 267-312-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