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저자 김광성장로 인터뷰)

by kim posted Sep 0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저자 김광성장로 인터뷰

 

한인사회와 교계에 잔잔한 감동으로 섬기시는 김광성 장로님은 현재 뉴저지 트랜톤에 거주하고 계시며 트랜톤장로교회(황의춘 목사)37년 동안 한결

같이 섬기고 계시며, 은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한인/미주사회에 봉사하며 자나 깨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한국의 문화와 얼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계신다.


장로님의 저서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DSC_9151.JPG



 (김한나 기자)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김광성 장로)

사실 10년 전에 책을 썼는데 교회생활을 더 잘하고 가다듬기 위해서 정리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분이 교인이 아닌 분들이 있기에 더욱더 교회를 나오게 하기위한 하나의 전도용으로도 사용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제 첫 장과 둘째 장에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있는데 한영으로 되있다.

 

한국말은 1세대부터 현재까지인데 영어는 지금부터 몇 백 년이 지나는 후세들을 위해 구성된 것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보면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많은데 첫째 우리가 미국 살면서 약소민족, 작은 민족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민족이고 우리가 앞으로 크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후세들에게 전하려고 영어판 약 60페이지를 만들었다.

영어판은 2세부터 몇 세대가 지나가도 우리후대가 이 책을 통하여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별히 제가 미국에온지 43년이 되었죠. 사실 저는 일본에서 히로시마폭탄이 떨어지기 전 4년 전에 태어났고 다행히도 폭탄 떨어지기 7개월 전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는 24년 동안 살았는데요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ROTC2기로 육군소위생활하고 (현재 LG) ()럭키 케미칼에서 2년 반 동안 근무하고 그 후 미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43년 동안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실제적으로는 3나라에서 살게 된 배경인데 그 결과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루어 가셨나하는 사항을 이 책에 적었습니다. 이 책을 보시고 용기내시고 힘들게 사는 우리 동포들 이지만 앞으로 전세계에 가장 우뚝서서나가는 우리 국민이 되고 또 그만한 자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김한나 기자)

.. 장로님의 저서의 배경을 듣고 보니 가슴이 뭉클하면서 갑자기 힘이 솟구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7년동안 트랜톤장로교회를 섬기시는 중에 약2만 스퀘어의 도르가커뮤니티쎈터를 건축하셨는데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DSC_9153.JPG



(김광성 장로)

도르가커뮤니티쎈터는 한국의 미도파백화점 크기인데, 만든 목적은 봉사를 하기 위해서이며 37년 동안 이렇게 발전해서 우리도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보여주기 위하여, 특별히 담임목사님께서(황의춘목사)밤낮 기도하시고 성도들도 힘을 합해 거대한 건물을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서, 즉 성경에서 말하는 기독교원리인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트렌톤교회의 부지가 약15에이커가 있는데 6에이커는 본당이 있고 3에이커 정도가 커뮤니티쎈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휘트니트쎈터는 약 800스퀘어피트에 40개의 운동기구가 있으며, 누구나 사용 할 수 있지만 55세 이상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우리가 물론 부지를 매입했지만 미국사람들이 이 땅을 주어서 건축하게 되었으니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보답하기위해서 도르가 커뮤니티센터라고 이름 지어서 쓰고 있다.

 

(김한나 기자)

책 제목이 인상 깊고 은혜 스럽습니다. 일생을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헌신하며 교회를 섬기고 전도하며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신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은데요, 불안정한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37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기신 비결을 소개시켜 주십시오.

 

(김광성 장로)

. 물론 한 교회 모이고 또 섬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생각하지만 제게는 하나의 일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도우시기 때문에 아무리 고단한일이 있다하더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실 우리교회도 복잡한일이 많았고 선배 장로님들이 있었다. 그러나 단지 한곳에서 우물을 파면 물이 날 때까지 파야한다는 신념 속 에서 믿고 열심히 지금까지 왔다. 그래서 37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김한나 기자)

..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또한 자기 자신 에게는 인색하지만 남들에게는 한없이 베푸는 큰사람이라는 정평이 나있는데요, 특별히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감동받으신 부분이 있나요?

 

(김광성 장로)

하나님 말씀 속 에서 우리가 난 것이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보호해 주시니까 그 보답으로, 내가산 것이 내가 아니고 하나님 은혜로 살기 때문에 내있는 것 다 주어도 역시 하나님 은혜를 다 못 갚기 때문에 그 원리도 있고, 사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시작한 사람이다. 40여 년 전 미국에 올 때 40여불을 가지고 왔지만 1년에 500만불을 22년 반 동안에 큰 사업을 했다. 건물크기는 43천 스퀘어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입하고 약8년 전에 그 건물을 팔았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건물 매매하는 과정 중에 제가 열심히 기도했는데 일 년에 300일 동안에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한 것을 온 종일 계속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제 책에 보시면 알겠지만 믿음은 생산입니다( 성경에 믿음은 보이지 않는것이 실상이지만, 조금 과한 표현일지 모르나 저는, 실상보다 더해 만들어 지는 것 이라고 믿고 나간 것이 오늘의 결과입니다. 제가 마틴루터 킹 봉사상을 8년 전에 받았는데요 나는 스칼라쉽을 준다는 것이 아니고 15년 동안에 한결 같이 약 150명 이상의 아프로 아메리칸에게 주었는데 그래서 마틴루터 킹스칼라쉽 봉사상을 받고 2006년 엘리스 아일랜드상의 훈장을 받았다. 이상은 미국 대통령 5사람이 받았는데 한국인 중에서 받게 된 것은 흑인들에게 장학금을 물 붓듯이 붓고 사회봉사를 해서 받은 것이다.

 

또한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에 선정되었는데 경찰의 경위이상 되는분들이 선정해서 주는 상으로써 각 학교의 교장들이 스칼라쉽 맨이라고 별명처럼 부르기도 했다. 2000226일이 한국의 설날인데 주지사크리스티 위트만이 코리안 데이라고 선포했는데 최소한 7, 8가지의 장점,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우수한 점을 심사하는데 뉴저지의 146개의 민족 중에서 한국인의 문화가 너무 좋고 모범이 된다 해서 선정이 되었다. 그리고 한인회장 할 때도 5주지사가 한국을 좋아해서 선포를 했다.

 

제가 미국사회에 열심히 하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결국 칭호를 주고 우리 한국 사람이 좋다라고 받는 것이고 우리 후세들이 앞으로 더 큰일을 하는데 좋은 일을 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을 쓴 것은 미국사회와 한국사회를 교량 시키고 교회와 사회 또한 교량 시키며 모든 사람이 화합되어 서로 도와가자는 의도에서 책을 썼다.

 

(김한나 기자)

마지막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저자이신 김광성장로님을 모시고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셨지만 이제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우리 동포들에게 또한 믿음의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 많이 베풀어 주시구요 또 오직 하나님만 믿는 굳센 믿음으로 강한 의지와 일념으로 받은 것을 되돌려주는 소통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SC_9157.JPG



(김광성 장로)

. 많은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천지의 한 부분이므로 언론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통을 해주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좋은 사업을 잘 홍보하는 일이다. 한인사회와 교계를 연결하는 것은 우리의 할 일이지요 교회나 사회는 천지의 일부분이므로 이 부분을 우리가 완성하는데 주력하고 특히 언론사는 사회를 소통 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원리 속 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앞으로 그 방향으로 하셔서 우리사회가 연합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인도되기를 바랍니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3e8b3e5fc5b28f6a465f6a0cb78534f2.png


 


Articles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