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교회 수련회 참석한 교회마다 놀라운 간증들 쏟아져

by YK posted Sep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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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복음, 교회를 깨우다!

춘천한마음교회 수련회 참석한 교회마다 놀라운 간증들 쏟아져

이송우 기자2014.09.03 15:33:25


지금 춘천한마음교회 여름수련회의 여파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뜨겁게 번지고 있다. 본지는 지난 93일자 5면에서 춘천한마음교회 여름수련회에 세계와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든 것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그 수련회에 참석했던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6~9, 춘천한마음교회 여름수련회가 개최됐다. 광고 한 번 하지 않은 춘천한마음교회 자체 수련회였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중국, 북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한국의 한 작은 침례교회를 찾아왔다. 30명 이상이 참석한 미국의 한 교회 성도들은 비행기 표 값만 1억원이 넘게 들었다고 전했다.


해외만 아니라 서울, 대전,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그리고 제주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국내 거의 모든 시, 55개 지역에서 사람들이 찾아왔다.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수련회에 모였다.


나라와 지역과 교단을 초월해 모여든 성도들의 마음은 너무나 간절했다. 사람이 너무나 많이 몰려들어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겠다는 안내에도 외부 성도들은 서서라도 예배를 드릴테니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어떤 교회는 지붕을 뚫고라도 들어갈테니 무조건 받아달라고 간청하기도 했다.


집회 시작 6시간 전부터 모여든 성도들로 인해 춘천한마음교회 본당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수련회 중에는 본당 개방 시간 1시간 전부터 모여든 성도들이 로비를 넘어 건물 밖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모인 외부 성도들로 가득찬 본당은 수련회 내내 부흥의 열기로 뜨거웠다. 김성로 목사는 예수 부활은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게 하신 확실한 증거(17:31)이며, 이 부활로 오직 예수 믿지 않는 죄로 죄관이 변화되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때, 죽음관, 물질관, 가족관이 변화된 진정한 교회공동체가 탄생하는 것임을 큰 확신으로 선포했다. 이에 성도들은 본당을 뒤흔드는 큰 박수와 아멘으로 화답했다. 사도행전 8장 사마리아 성에 임했던 큰 기쁨과 감격이 수련회 내내 임해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춘천한마음교회 여름수련회에 참석한 외부 교회와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후에도 놀라운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파주 진리기둥교회 박상준 목사는 수련회를 다녀온 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한마음수련회를 다녀온 후 첫 번째 주일예배는 정말 개척하고 지금까지 7년 동안 드렸던 예배 중에서 가장 뜻 깊고 최고로 기쁜 천상의 예배였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눈물로 회개하고 기쁨으로 찬양을 드렸다. 그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런 고백들은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교회들에서도 봇물 같이 터져 나오고 있다. “수련회 이후 날이 갈수록 교회가 뜨거워진다. 예배가 달라졌다. 성도들이 복음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고백한다. 영혼에 대한 사랑이 임해 전도에 불이 붙었다.


연합을 알고 나서 판단, 미움이 사라지고 공동체가 하나가 되기 시작했다. 목사님을 힘들게 하던 성도가 이제는 무조건 순종하며 따른다. 목회 밑바닥에서 휘청대던 내가 신바람 나는 목회를 하게 됐다(전주주되심교회 이희준 목사).”, “수련회 이후 교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한 분은 바로 이거다!를 외치며 복음을 선포하며 뛰어나갔다. 한 사역자는 부활이 확증되어 꺼이꺼이 울었다. 사업실패로 사람과 눈도 못 마주치던 형제는 지금도 큰 기쁨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너무나 놀라운 성령의 역사다(선한목자교회 이은주 사모).”,


이번 수련회를 통해 부활의 주 앞에 굴복된 영혼들이 태어났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주일예배 때 수련회에 참석한 지체들이 모두 나와 찬양을 드리고 스스로 나와 뜨겁게 간증을 했다.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청원교회 소영숙 사모).”


이외에도 부활의 주로 인해 인생의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는 성도, 나 밖에 모르던 인생에서 이제는 주님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사는 인생으로 변화되었다는 성도,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이제 평강이 흘러넘친다는 성도 등, 수많은 간증과 고백들이 수련회 참석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침례교 목회자는 부활이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곳에서 모든 것을 다 얻어간다. 바로 이거다. 답을 찾았다.”며 수련회의 감격을 전했다. 수련회 둘째 날 강사로 참여한 침례신학대학교 근광현 교수 또한 초대교회 부활 복음으로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이곳은 이미 진정한 종교개혁의 현장이라고 평가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부활의 복음이 지금 놀랍게 역사되고 있다. 초대교회 때 선포된 이 부활의 복음으로 단순한 교회 성장 방법이 아닌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교회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도 지난 수련회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뜨거운 간증과 고백들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이 뜨거운 불길이 계속 번져져 사도행전 같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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