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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도목사 초청 부흥회,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하나님의 성회 시카고교회, 창립40주년 기념 부흥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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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0  0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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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하나님의 성회 시카고교회(담임 최호신 목사)에서 지난 9월 5일(금)-7일(주),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라는 주제로 정필도 목사(부산수영로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를 열었다. 

말씀사경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부흥회는 메시지와 관련된 성경 구절의 핵심적인 의미를 강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고, 은혜받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정 목사는 첫째날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본문으로 ‘모범적인 일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둘째날은 야고보서 1장 2절을 본문으로 ‘환란과 시험을 이기는 성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셋째날 집회는 시카고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고영홍 장로의 기도, 시카고 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의 특별찬양, 정필도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결단의 시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9절을 본문으로 ‘사랑이 많은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가장 좋은 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입니다.”라는 말로 설교를 시작한 정 목사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11장6절)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이 믿음을 가진 교회가 좋은 교회이다.”라고 말했다. 믿음의 유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한 정 목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주님을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많다. 예수 믿으면 성공하고, 사업이 번성하고, 건강케 되고, 자식이 잘되고, 복받는다고 믿는다. 그런데 이것은 믿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사랑은 희생이 있어야 증명된다.”고 말하고 “정말 사랑하면 희생하고 생명까지 버릴 수 있다. 참 사랑은 희생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반드시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라고 역설했다. 

“성경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사랑하라’로 요약된다”고 말한 정 목사는 요한일서 4장 7-13, 20절을 근거로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하는 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의를 행치 아니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역설했다. 정 목사는 ‘왜 교회에 문제가 많은가’라고 질문하고, ‘마귀에게 속한 사람들이 교회에 너무 많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마귀 자녀들이 그 정체를 드러낸다. 목사나 장로라고 지옥 안가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미워하고 싸우고 죄를 지어도 회개치 않는 자는 모두 지옥간다. 사랑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라며 회개를 촉구한 정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아닌 교회가 많다고 한탄했다. 

정 목사는 요한일서 3장 14-15절을 인용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요 그 속에 영생이 없다. 이런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다.”라며 그리스도인에게는 미워할 자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원수를 축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지 못할 때, 회개해야 한다. 우리의 힘으로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정 목사는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할 때 성령이 임하신다고 말하고 자신의 목회 경험을 간증했다. “교회를 개척할 때 날마다 사건과 사고가 터지는 가운데,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로 울며 매달릴 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는 경험을 했다. 은혜받고 말씀대로 사는 목사의 설교를 통해 사고뭉치 교인들이 변화되고 교회가 날로 부흥하게 되었다”라고 그는 고백했다. 

정 목사는 원수를 사랑하려면 먼저 용서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절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용서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이런 말씀을 행위구원이나 공로신앙으로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완전하게 행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믿음은 행함으로 드러나고, 믿음은 말씀을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용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 목사는 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여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소원을 모두 이루어 주신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원수 갚으면 안된다’, ‘악을 선으로 이기라’고 말하고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지 않는 사람은 누구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히브리서 12장 14절)는 말씀으로 부흥회 전체 메시지의 결론을 맺었다. 
 

  
 ▲정필도 목사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기도회를 인도하는 최호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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