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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 있는 신앙과 바른 신앙


김진홍목사.jpg



2014-9-13
한국교회 교인들은 열심 있는 신앙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성경 읽고 열심히 새벽기도회에 다니고 거기에다 철야기도까지 참석한다. 그래서 외국 크리스천들은 한국교회 교인들의 열심을 접하고는 혀를 내두른다. 그런데 열심 있는 신앙이 귀한 것이지만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사는 바른 신앙이다. 바르지 못한데 열심을 내다가 그릇되면 사이비나 이단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고 주위로부터 거부감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기에 열심 있는 신앙의 기초에 바른 신앙이 뒷받침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런데 바른 신앙에는 기본적으로 4가지 요소가 있다. 이들 4가지 요소들이 균형 있게 뒷받침 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를 빛낼 수 있는 신앙으로 나아가게 된다.

첫째는 성령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둘째는 성경적인 축복관이다.
셋째는 이원론(二元論)의 극복이다.
넷째는 성경적인 역사관이다.

첫번째로 올바른 성령 이해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30여 년 전에 한국 신학대학의 김재준 박사께서 남긴 말이 있다.

“한국교회는 성령과 성령충만이란 말로 앞으로 30년은 사기해 먹을 수 있다” 하였다. 김재준 박사께서 그 말을 남긴지 30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도 성령충만이란 말을 목소리 높여 강조하여 교인들의 신앙을 오도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있다.

성령에 대한 성경적이고도 신학적인 바른 이해 없이 그냥 감정적으로 성령 충만을 강조하여 교회의 질을 저하시킨 경우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둘째는 축복관의 문제이다. 성경에는 창세기 1장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축복에 대하여 말해 준다. 그런데 한국교회 교인들은 성경에서 일러 주는 축복관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 채로 무속신앙에서 말하는 축복관에 머물러 있다. 무속신앙의 3대 병폐가 있다. 한국교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속신앙의 3대 병폐에 물들어 있다.

첫째는 치병기복 신앙이다.
둘째는 윤리관이 없는 문제이다.
셋째는 역사의식이 결여된 점이다.

한국교회 교인들의 의식과 사고의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들 무속신앙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국교회는 진정한 부흥을 이루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셋째는 이원론의 극복이다. 성경적인 신앙은 철저한 일원론이다. 하늘과 땅, 교회와 세상, 성과 속, 영혼과 육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일원론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이들을 분리하는 사상은 플라톤 사상이요 이교사상이다. 이방 사상은 하늘과 땅을 분리하고 영과 육, 성과 속을 분리하여 이원화 한다.

넷째는 바른 역사인식이다. 기독교가 지닌 힘은 확실하고 강력한 역사관 내지 역사의식에서 출발한다. 올바른 역사의식은 기독교의 자랑이요, 크리스천들이 지닌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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