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애틀랜타 방문 기쁘다"
정희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의 방문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기독실업인회 본회가 주최하는 ‘세계 CBM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23일 오전 대한항공 편으로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제선 기착지인 애틀랜타에 사흘간 머물며 CBMC 회원 및 교민대표들과 각각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첫번째 일정으로 23일 저녁 둘루스에 위치한 비지니스 클럽에서 CBMC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애틀랜타 방문은 1999 년 이후 처음”이라며 방문목적을 밝혔다.
<녹취>
한편, 이 전 대통령의미국방문은퇴임직후인지난해 4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초청으로텍사스주댈러스를방문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기독실업인회는 지난 1952년 창설돼현재 40개국에서 441개 지부를운영하고있으며, 한국 CBMC 지부는미국 CBMC 지부다음으로세계에서가장규모가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