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 성황리.......
2014 복음화대회가 열려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안겨줬다. 이번 복음화대회 행사에는
달라스 뉴송교회의 박인화 목사가 강사로 나서 “권능을 행하라”라는 주제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지역사회 전체가 연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는 애틀랜타 서부와 동부지역을 나눠 2014 복음화대회를 개최했다.
서부지역은 마리에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에서 24부터 25일 이틀간 진행됐고, 동부지역은
노크로스에 위치한 실로암교회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복음화대회의 특별 강사로는 텍사스주 달라스의 가장 성장하는 교회 뉴송교회의 목회자인
박인화 목사가 맡았다. 박 목사는 이번 집회의 주제를 “권능을 행하라”로 정하고 권능을 행사하라,
다음 세대의 영향, 세상과 신앙의 갈등, 부족함의 은혜, 전하는 자의 상급 등으로 나눠 설교를
진행했다.
애틀랜타 한인교협 임연수 회장은 “복음화대회에 참석해 열심히 기도하고 겸손히 마음을 열고
사모하면 큰 능력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일의 성공과 실패는 자신의 마음가짐과 준비에 달려있다
”고 전했다.설교에 나선 박인화 목사는 성실한 신앙생활과 복음 전파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교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복음화 대회를 통해 애틀랜타 지역의 교회들과
교역자, 성도들이 이 복음의 능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집회에 참석한 한 한인은 “‘권능을 행사하라’는 주제처럼 세상과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을 능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대회는 매 집회마다 수백 여명이 교인들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목사는 27일 설교에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늘 인간에게 제한된 자유를 허락했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선악과가 그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십계명이 그랬다”며 “그러나 그 제한선을 넘는 즉시 하나님과 멀어지고 ‘죄’
와 친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모두 부족함을 안고
태어난 존재”라고 강조하면서 “그 삶의 부족함은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교에 앞서 참석자들은 ‘복음화 대회를 통한 은혜충만’ ‘애틀랜타 300여 한인교회들의 바른 신앙과
부흥’ ‘10만 동포들의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각 교단별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해 박수를
받았다. 대회장 임연수 목사는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는 그리스도의 하나된 공동체를 경험하고,
복음화, 성시화로 나가는 좋은 기회”라며 “어려움과 고통속에 있는 만은 분들이 하나님을 따르는
겸손한 마음을 통해 큰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