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공병영 목사)가 주관하는 연합부흥성회가 이번 10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에 걸쳐 달라스 지역 여러 교회들과 함께하게 된다. 

해마다 열리는 달라스 교회협의회 주최 부흥성회는 각 교회간 협력과 연합의 계기를 이루는 지역교회 최대의 행사이다. 이번 부흥성회는 인천 방주 감리교회를 담임하는 박보영 목사가 인도하며 달라스 지역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보영 목사는 눈 앞에 보이는 현상만을 쫓는 시대 속에서 ‘성결과 성령’을 통해 복음을 삶으로 보여준다는 평이다. 

박 목사는 3대째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면서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과 반목을 지켜보며 하나님은 없다고 단정했다고 한다.그러던 그가 39세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만나 의사로서의 모든 삶을 내려놓고, 수십억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과 교회, 그리고 기도원에 다 나눠주고 예수님의 삶을 쫓는 목회자가 됐다. 

감리교 성자로 꼽히는 고 박용익 목사가 조부이고 인천기도원 ‘마가의 다락방’을 세운 박장원 목사가 부친이다. 

‘아! 십자가 제가 죄인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3일(금) 웨슬리 교회(담임목사 이진희)를 시작으로 4일(토) 달라스 영락교회(담임목사 명치호)와 5일(일)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최병락)를 거쳐 6일(월)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로 이어진다. 

사흘 동안 저녁 7시 30분에 △“밭에 감추인 보화” (마 13:44-46)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마 7:21-27)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마 7:13-14)라는 주제로 말씀 선포가 이어지고, 6일(월) 오전 10시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연합부흥성회를 통해 달라스 지역교회가 서로 연합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고 회개를 통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달라스 교회협의회의 연합부흥성회를 준비 중인 공병영 목사는 “박보영 목사의 간증과 설교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고 십자가의 은혜와 구원의 감격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한국 선한목자교회의 담임목사인 유기성 목사의 아내인 박리브가 사모는 “사촌 오빠인 박보영 목사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박 목사가 강단에서 설교하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은혜가 됩니다”라고 말하며 부흥성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범 달라스 지역의 47개의 지역교회들의 협력속에 열리게 된다. 

△10/3 (금)  오후 7:30  “밭에 감추인 보화” (마 13:44-46) 

웨슬리 교회(2436 Marsh Ln, Carrollton 전화 972-414-1004) 

△10/4(토)  오후7:30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마 7:21-27)

영락 교회(850 Lexington Dr, Plano 전화 972-424-5400)

△10/5 (일) 오후7:30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마 7:13-14)

세미한 교회(1615 W.Belt Line Rd, Carrollton 전화 972-446-0178) 

△10/6(월) 오전10:00  목회자 세미나

중앙연합감리교회(3800 Carbon Rd, Irving 전화 972-258-0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