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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예수는 왕이 되셔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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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주 목사


왜 예수는 왕이 되셔야 하는가?

예수가 우리의 경배대상이 될 때는 예수는 종교의 신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막10:45)고 당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신다. 예수가 사람을 섬기는 이유는 죄인들을 자기 목숨으로 사서 당신의 백성 되게 하심에 있다. 여기서 사람을 섬긴다는 의미가 목숨으로 죄인들을 산다는 의미와 함께 당신의 백성 된 자들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왜 다스림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것은 당신의 피 흘려 사신 백성을 보호하심에 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고, 사람들을 섬기기(막 10:45 섬기기) 위해 오신 분이다. 그래서 예수는 신이 되셔서는 안 되고 왕이 되셔야 할 분이다. 다스림은 왕의 주권에 있는 것이고, 왕은 나라에서만 성립되는 직함이다. 그래서 왕정시대에는 왕과 나라란 말이 동일 개념으로 사용되었었다. 나라란 정부가 있어서 백성의 주권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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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일제 강점기 때 독립을 외쳤던가? 그것은 우리의 정부를 두고 우리의 주권을 갖기 위해서였다. 무법천지의 세계를 무정부 상태라고 말한다. 주권을 지켜줄 정부가 없을 때 무법천지가 되는 건데, 지금의 개신교가 바로 이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이다. 누구의 간섭이나 통제 기능도 없이 누구든지 교회간판 걸고 사람만 모으면 교회가 되는 세상, 여기서 降福설교를 하든 노략질을 하던, 이단들이 출현하여 영혼들을 어둠으로 끌고 가던 무슨 짓을 해도 간섭할 수 없는 무법천지의 세상, 이것은 이스라엘의 4백년 사사시대와 방불한, 지금의 개신교형편이다.


여기서 성경으로 돌아가 살펴보자.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당신의 사람들에게 교회를 설립해 달라고 부탁 했을까 나라를 먼저 구하라고 있을까? 어느 것인지? 교회는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8) 하신 것이지, 사람(베드로)에게 부탁하신 것이 아니다. 왜 일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회는 당신의 몸인데 몸이 되는 것이(거듭난 것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 난 것이 태어난 아이의 의지에서 된 게 아니고 부모에게서 태어난 것처럼 교회역시 주님의 주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사람이 설립하고 창립하고 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그런 교회를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이름을 지어서 간판을 내 걸고 예수를 신으로 모셔놓고, 사람을 모아 그분께 경배하자고 하면서 降福의 설교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차마 말을 못하겠는데, 이 답은 독자가 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나라란 말을 하니까, 또 악마의 음모니 사탄의 앞잡이니 하면서 언어폭력을 휘두를 사람들이 나올는지 모르지만(수년 전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음) 지금의 강복설교를 탓할 것이 아니라 먼저 교회개혁에 관심을 갖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의 부정적 교회현상은 구조적 모순에서 온 것이란 것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해결의 답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 했을 때만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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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바현 도가네시에서 선교하고 있는 이응주 선교사입니다.

이곳은  딸기와 당근이 주 생산물이며 동경에서 1시간  30분, 나리따 공항까지 40분 거리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이곳 도가네시는 전형적인 농촌 도시로서 우상숭배와 인본주의적 문화가 성행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잃어 버린 양들을 찾기 위해 저희들을  이곳에 보내셨기에 개척사역과  문서사역을 통한 선교를 성심을 다하여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일본을 우리도 사랑하자.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일본을 우리도 용서하자.
하나님이 선교하시는 일본을 우리도 선교하자.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일본을 우리도 축복하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달려온 일본 선교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이 일본에서도 복음의 꽃을 피우실 날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부지런히 씨를 뿌려 봅니다. 먼 훗날 맺혀질 그 열매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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