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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 꿈의 교회

문화와 복지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교회 지향

 

불신자와 젊은이, 남성들이 좋아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프로그램으로 성장
광교 신도시에 '레인보우 힐'이라는 공연장 세워 지역 섬기는 중심지 구상

 

  
▲ 김학중 목사

삶에 희망을 주는 교회, 지역주민과 함께 꿈을 꾸는 교회,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불신자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는 교회, 열린 교회, 건강한 교회 등 꿈의 교회(담임 김학중 목사, 사진)를 대변하는 표현들이다.


지난 93년 12월 지하 45평의 공간에 '새 안산교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개척을 한 꿈의 교회는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사명을 품은 '전혀 다른 교회'를 꿈꾸며 '불신자와 젊은이,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교회'를 모토로 세상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 19년의 세월을 지내면서 지금은 2만여명의 교인으로 감리교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처럼 꿈의 교회가 한국교회가 정체된 시기에 급성장하게 된 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목회의 틀을 깨고 새로운 목회의 패러다임을 연 김학중 목사만의 독특한 목회철학에 기인한다. 김 목사는 처음 개척을 하면서 누구를 상대로 목회를 할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가장 먼저 비 기독교인들이 좋아하는 교회를 생각해 냈다.


이는 곧 비기독교인과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김 목사는 성전보다는 먼저 레포츠 센터를 건축하여 '새안산 레포츠교회'로 교회명을 바꾸고, 지역주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하자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레포츠 센터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레 지역주민들에게 교회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김 목사는 건물 모양뿐 아니라 비 기독교인들이 자연스레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열린 예배를 지향하고 비 기독교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를 했다.


지금도 실제로 지역 주민들과 불신자들이 끊임없이 꿈의 교회를 스스로 찾아와 다양한 레포츠 시설(헬스, 수영장, 요가, 밸리댄스, 카페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또 CJ 계열의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인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는 맛좋은 음료와 케이크, 샌드위치 등의 디저트는 물론 넓고 쾌적한 공간과 질 좋은 서비스로 전국의 매장 가운데 종합평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미 안산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해서 많은 지역주민들과 불신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밖에도 평생교육원을 통한 다양한 강좌들과 모임 등을 통해 불신자들이 좋아하여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세상 문화를 바람직하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비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김 목사는 젊은이가 사라지는 한국교회를 안타까워하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교회를 꿈꾸게 되었다. 젊은 감각에 맞춘 설교와 예배,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공연들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열린교회를 지향한 결과 2만여 명의 교인들 가운데 80%가 50대 이하의 젊은 교인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교회를 위해 꿈의 교회는 한국사회와 세계를 이끌어 갈 만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꿈과 비전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근의 한양대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및 관내 교육청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김 목사는 교회는 주로 여자들만 많이 다니는 곳이고, 남자들은 교회에서 은혜받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남성들이 좋아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꿈의 교회에는 실제로 예배하는 남성들, 봉사하는 남성들이 많다.


레포츠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 선교회(배드민턴, 탁구, 족구, 축구, 야구, 골프, 볼링 선교회 등)들은 물론 자영업인들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꿈의교회 전문인 선교회’, 그리고 같은 연배별로 묶여 있는 청장년 선교회와 남선교회의 활동을 통해 많은 남성들이 교제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그리고 주차안내위원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들이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다.


심지어는 교회 마당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뭐라고 하지 않는 꿈의교회의 파격적인 부분도 있다. 김학중 목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와도 되는 교회, 그런 교회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꿈의교회는 이 땅의 남성들이 믿음 안에서 어깨를 펴고 당당히 살아가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역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처럼 한국교회가 성장이 정체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이 때에 꿈의 교회는 1년에 새 신자가 2,500명이 등록할 정도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새 신자들의 대부분이 다른 교회에 출석하다가 온 기성교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김 목사는 "대부분의 대형 교회들이 수평이동을 통해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교회에 등록하는 새 신자들은 초 신자들이 대부분을 이룬다"며 "한국교회에서 우리교회가 가장 세례를 많이 주는 교회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한다.


꿈의 교회가 이처럼 양적인 성장을 이루는 이면에는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김 목사의 목회가 혁신성과 차별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꿈의교회는 사역의 최우선 순위를 예배에 두고 있다. 꿈의 교회 예배는 끊임없는 변화와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 가운데, 쉽지만 분명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삶의 예배로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되고, 준비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총 5부로 진행되는 주일 낮 예배의 경우 1부와 3부는 깊은 영성과 말씀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적인 형식의 예배이며, 2부와 4부는 기쁨과 찬양과 자유로움의 은혜가 있는 현대적인 예배를 추구하고 있으며, 5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활용, 감각이 있고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예배로 진행된다.


주일 저녁 예배는 장년들과 청년들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패밀리 워십(Family Worship)입니다. 기쁨과 감격이 있는 찬양, 김학중 목사의 핵심적인 메시지, 결단의 기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성경 66권을 성서일과에 따라 1년에 1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벽기도회, 강해 설교를 진행되는 수요저녁예배, 영적인 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성령의 체험과 기도 중심의 예배로 매주 주제별로 테마가 있는 예배로 드려지는 금요 심야기도회, 목요 찬양예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은혜로운 예배가 준비되어 있다.


예배와 더불어 꿈의 교회는 교인들이 성도로만 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가정과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비전을 품은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평신도지도자훈련원'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알파코스, DMT 전도제자훈련, 셀리더십 코스 등 다양한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세상과의 소통과 섬김 사역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꿈의 교회는 세상과 소통하며 더욱 낮게 세상을 섬기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인 볼거리들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본당인 드림홀은 대규모 연주홀로 지어져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다. ‘난타(NANTA)’로 부터 시작해서 드로잉쇼, 버블쇼, 매직쇼, 여러 편의 가족 뮤지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과 인기그룹 샤이니, 티아라 등을 비롯해 가수 인순이, 김경호, 장윤정 등이 참여한 TV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웃음거리를 제공해 왔다.


또한 문화 사역과 더불어 세상을 섬기고, 세상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꿈의교회에서 기금을 출자해 설립한 굿프랜드복지재단은 주변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들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자 하는 꿈의교회의 장기적인 복지 프로젝트 에듀투게더(EDU together)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기증된 물건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아름다운 가게 상록점 운영, 에 예쁜 통나무집 건물을 기증하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하며 돕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년, 소녀 가장, 장애인들을 방문하여 목욕을 시켜 드리고, 반찬을 제공하며, 이ㆍ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전도중심형의 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꿈의 교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모든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현장 전도를 나가고 있다. 또한 해마다 작은 비전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격려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비전교회 목회 클리닉을 개최함으로써, 작은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얻고, 실제적인 목회의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매일전도대, 병원전도대, 전철전도대, 청년전도팀 등 매일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있는 꿈의 교회는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3년 이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 10대 교회를 꿈꾸며 해외선교에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동남아의 이슬람권을 비롯해서 북한과 중국, 일본 등의 해외선교사들에게 물질과 함께 기도로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꿈의 교회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가정사역이다. 가정사역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회복된 가정을 통하여 교회를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부부학교, 선한 엄마, 예비 부부를 위한 결혼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꿈의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광교 레인보우 힐(RAINBOW HILL)로 대변되는 새로운 비전은 광교신도시에 이미 종교부지, 복지부지, 주차장의 사용 목적으로 대지 3천평을 구입하여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대형교회들이 지 교회를 세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선교를 지향하는 것으로, 단순히 교회의 성도를 늘리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과 나라를 위해 공헌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섬기는 중심지가 되도록 할 것이다.


개척 19년만에 2만명의 성도를 자랑하는 꿈의 교회는 감리교회는 물론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를 지향하는 꿈의 교회는 '문화'와 '복지'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세상이 원하는 교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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