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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 신대원 출신 98명 목사로 새 출발

"목사는 자신의 전 생애를 예수 안에 녹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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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ㆍ이하 카이캄)가 지난 27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30회 목사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안수를 받은 인원은 총 98명. 목회의 사명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들에게 선배 목회자들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강조했다.


목사안수식 인사말을 전한 연합회장 신상우 목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범람하는 지식에 빠져 교만하기 쉽다”며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복음을 전하는 자리이며, 나의 전 생애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녹아져야 하며, 거듭남을 입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새순교회 마평택 목사는 목회자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의 제사장이 되어야 교회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 목사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회의감이 드는 것은 부부 사이가 좁혀지지 않는 것과 내가 신앙생활을 한 만큼 자녀들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우리 집이 주님의 몸된 성전이요, 교회고 가장이 제사장이 되어 가정을 잘 꾸려 나갈 때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에서는 박성민 목사(CCC 대표), 이정숙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학사부총장),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과 부흥을 위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예배 후 이어진 안수식에서 연합회장 신상우 목사는 안수자들을 대표한 이필웅 목사와 조인효 목사에게 목사안수패와 신분증을 전달하며 카이캄의 목회자로서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카이캄의 목사 신분증은 항상 지갑 속에 소지하고 다닐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목회자로서의 신분을 망각하지 않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필웅 목사는 “거룩한 영성과 인성, 전문성을 가진 목회자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좁은 문을 선택하면서 목회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목사 안수를 받은 98명은 총신대와 감신대 등 국내 28개 대학과 해외 8대학 졸업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초 143명이 지원한 가운데 134명이 서류심사에서 통과했고, 목사고시에 응시한 133명 중 인적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면접에서 불합격과 안수보류가 결정된 이들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98명에게만 목사안수가 허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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