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열매의 계절을 즐기면서


이응주목사1.jpg



이응주 목사


열매의 계절을 맞이하여 각가지 맛있는 과일을 먹고 즐기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색갈도 다양하다. 빨강섹 노랑색, 검은 색, 자주색, 고동색, 겉은 푸르지만 속은 붉은 색, 겉은 붉은 색이지만 속은 흰색 등 각 종 열매들의 특징과 맛이 다양하게 입맛을 돋구고 있다. 열매만 아니다. 단풍도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나라마다 지역에 따라서 열매들이 다양하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열매는 사과와 망고다. 그리고 채소중에 가지나 감자를 즐겨먹는다. 어릴때 먹던 습관이 아직도 내 입에서 그 맛을 찾고 있는 기분이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지면 염치없이 자연스럽게 손이 옮겨간다. 옆에 사람들이 먼저 집어가기 전에 내가 욕심을 부리게 된다. 나이도 염치도 없다. 그냥 내 습관대로 취미대로 즐기면서 우선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과 같이 먼저 먹고 한 후에 정신적으로 안정되었다 생각이 드면 좌우를 살피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노인들은 먹을 것만 있으면 조용하다고 한다. 물론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노인과 어린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입을 즐겁게 해야 말이 적고 조용하다는 것이 아닌가 혼자 진단하고 생각해 본다. 지금 지구촌에 말할 수없을 정도로 먹는 것때문에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어린아이는 젓을 먹지 못해 해골과 같이 말라서 회복가능이 불가능한 모습의 사진도 누가 보내주어서 보았다. 길거리에 누워서 빵부스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보도 보면서 과연 의식주가 무엇이길래 생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생명이 있는 동안 숨을 쉬어야 하고 숨을 쉬기위해서는 먹어야 한다. 그래서 부잣집에서 태어나느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느냐는 것은 창조주의 섭리이지만 불행스러운 환경에서 태어나지 않고 그래도 좋은 환경이나 여유있는 집안에서 나라에서 태어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것인지 철이 들어 깨닫고 알게 된 것이다. 부자와 거지나사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생각해 보게 된다. 문제는 현재의 가난과 고난과 앞므과 고통보다 잠시 잠간후면 두 영원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없어도 실망할 것 아니고 있다고 어깨에 힘줄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된다. 의식주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시지 않았는가?(마 6:32)  

멀리 알라스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죽마지 고우인 고향친구로부터 보내온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의 형편과 모습이 담겨진 화보를 보내주어서 잠시동안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현재의 생활현장에서 감사의 내용들이 너무 많은 은것을 찾게 되었다. 그중에 예수안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먹을 것 입을 것 마실것에 대한 염려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게 되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 마태복음 24장마태복음 24장(2) 재난의 징조들-(3) 가장 큰 환난-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7.09.21
43 마태복음 24장(4) 주님 재림의 모습을 보라-마태복음 24장(5) 무화과나무 비유에서 배울 교훈 file wgma 2017.10.27
42 마태복음 24장(6) 갈라지는 운명들-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7.11.15
41 마태복음 25징(1) 열 처녀의 비유 이야기-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7.12.08
40 마태복음 25장(2) 달란트 비유-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7.12.19
39 마태복음 25장(3) 양과 염소 심판-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1.05
38 마태복음 26장(1) 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다-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1.21
37 마태복음 26장(2) 마지막 만찬-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1.29
36 마태복음 26장(3)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고-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2.19
35 마태복음 26장(4) 겟세마네에서 마지막 기도-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3.10
34 마태복음 26장(5) 공회 앞에 서신 왕 file wgma 2018.04.10
33 마태복음 27장(1) 빌라도 법정에 서신 왕-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5.13
32 마태복음 27장(2) 스스로 목매 죽은 유다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5.27
31 마태복음 27장(3) 마지막 재판에 들어가신 왕-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6.30
30 마태복음 27장(4)- 흉악범이냐 왕이냐?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7.12
29 마태복음 27장(5) 조롱당하신 왕-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7.27
28 마태복음 27장(6) 십자가로 향한 길 -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8.01
27 마태복음 27장 (7) 왕에게서 영혼이 떠나시다 (45-56,)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8.19
26 마태복음 27장 (8) 새 무덤에 들어가신 왕-이응주 목사 file wgma 2018.09.03
25 마태복음 28장 (4) 제자들은 들어라!-이응주 선교사 file wgma 2018.10.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