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호르몬 “다이놀핀”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이 다이놀핀이라는 호르몬을 발견하였습니다. 엔돌핀이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지만, 다이놀핀은 엔돌핀의 4,000배나 되는 효과를 발휘하는데 인간의 면역체계에 강력한 긍정적 작용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다이놀핀이 나오면 엄청난 기쁨을 느끼고 어떤 고통도 쉽게 이겨내며 암세포를 공격 하여 물리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다이돌핀“은 언제 우리 몸에서 생성될까요? 바로 "감동 받을 때"입니다. 즉 좋은 노래를 들었거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이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전혀 반응이 없던 호르몬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안 나오던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이라는 아주 유익한 호르몬들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굉장한 감동이 왔을 때 드디어 위에서 말씀 드린 '다이돌핀'이 생성됩니다. 이 호르몬들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강력한 긍정적 작용을 일으켜 암을 공격합니다. 대단한 효과이지요. 그래서 기적이 일어난답니다.
신기한 반응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이 정말 딱 맞는 사람을 보내 주셔서 그와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다이놀핀이 마구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이때는 하루 종일 고생을 해도하나도 힘이 안 듭니다. 모임이 아무리 재미없어도 용서가 됩니다.
가족이나 동료 또는 지체의 허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인격으로 변화됩니다. 다이놀핀이 뿜어져 나와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했을 때라고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중국의 장가계, 네팔과 티베트의 에베레스트 산, 미국의 엘로우스톤, 한국의 설악산 등과 같은 자연을 볼 때 거기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산악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견디며 히말라야 산맥을 올라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위대한 자연을 접할 때 나오는 다이놀핀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것에 매료될 때 감동을 받고 다이놀핀이 분비됩니다.
진리를 깨달았을 때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왕이 아르키메데스에게 왕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닌지를 알아내라고 했을 때, 아르키메데스는 그 방법을 찾느라고 여러 날을 고심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목욕탕에서 그 원리를 깨닫고 ‘유레카’를 외치며 알몸으로 뛰어나왔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벗은 줄도 모르고 알몸으로 뛰어나왔을까요?
우리도 어떤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때 ‘아, 그렇구나!’하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경험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새롭게 깨달은 진리로 인해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넉넉히 넘어갈 여유가 생깁니다. 이때에 우리 몸 안에 다이놀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주님의 은혜가 밀려올 때에 우리 몸은 그런 신기한 반응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진한 감동을 느낄 때입니다. 좋은 영화나 노래 또는 소설 등의 훌륭한 작품을 보면서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까? 그런 감동에 사로잡힐 때 다이놀핀의 분비로 우리는 마냥 행복해집니다.
다이놀핀의 최고지수는 감사할 때
몰핀은 진통치료 효과와 행복감을 주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독성이 있어서 오히려 해로움을 줄 수도 있는 물질입니다. 좋은 물핀과 같은 효과를 우리 체내에서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엔돌핀입니다. 엔돌핀은 몰핀의 48배나 되는 효과를 갖고 있지만 부작용은 없습니다. 또한 엔돌핀보다 400배의 효과가 있는 물질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이놀핀’입니다.
다이놀핀이 우리안에 생성되면 강력한 진통치료 효과 뿐 아니라 깊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 다이놀핀은 감동 받고 큰 깨달음을 얻을 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다이놀핀을 감동호르몬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 굉장한 감동이 왔을 때 드디어 '다이돌핀'이란 호르몬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강력하게 다이돌핀이 생성될 때는 “감사” 할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장 16~18)이라고 밝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와 교회 그리고 가정에서 서로 사랑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된다면 다이놀핀이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