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창사 60주년 축하연

by wgma posted Dec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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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축하연 및 국민 통합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 성료…

            정재계 인사 등 1000여 명 참석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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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사 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기념 축하연 및 국민 통합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바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으로서 크리스천 글로벌미디어그룹으로 재도약하고 거듭날 것"을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15일 오후 6시 서울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CBS를 아끼고 사랑해준 시·청취자들과 교계인사, 그리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민경욱 대변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재계 인사 10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격변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온 CBS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 국민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축하 서한을 통해 “지난 60년 CBS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왔듯,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국가 대혁신과 경제 대도약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도 함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중심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CBS가 국민과 걸어온 60년은 실로 격변의 시기였다. 1954년 국민들에게 전쟁의 폐허 위에서 나라를 일으킬 힘과 용기 주고, 암울한 독재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했다”며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약자를 보살피는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다한 CBS가 이제는 다양한 매체를 갖춘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했다.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국민행복 시대를 위해 국민통합의 길과 사회 전 영역에서 대타협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이 길에 CBS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60년간의 역사를 함께해 주신 하나님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이재천 CBS 사장은 “CBS는 라디오와 TV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미디어 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CBS를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이끌어주셔서, CBS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과거 CBS 8시 30분 아침뉴스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줬다”면서 "국민통합의 메시지에 맞춰 앞으로 여야가 대화 속에 상생정치,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서 CBS 빼고는 말할 자격이 없다”면서 “빛과 소금의 역사를 또 창출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CBS가 60년 동안 오로지 진실을 전해왔기에 보수와 진보, 여야를 떠나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CBS가 한반도 통일에도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CBS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랑과 정의 실천에 앞장섰기에 국민에게 사랑을 받았다. 우리 기업들도 CBS 처럼 이러한 노력에 발 맞추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CBS가 60년 영광을 바탕으로 앞으로 희망찬 60년,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CBS의 회갑연을 축하했다.


<참석 인사 명단>

▲ 정재계 - 김무성 의원.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문재인 의원. 문희상 의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지원 의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심학봉 의원.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 우윤근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규 의원. 이석현 의원. 이윤석 의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오 의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정세균 의원. 정의화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 조윤선 정무수석. 천호선 의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홍문종 의원. (이상 가나다 순)

▲ 종교계 - 김선도 광림교회 목사. 김형민 대학연합교회 목사. 백남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서철 CBS 운영이사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표용은 전 CBS 이사장. 황용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상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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