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이응주목사 한 인간이라는 작품이 일생동안 미완성품으로 성장 혹은 만들어져 가는 것은 그렇게 쉬운 모습만은 아니다. 일 년은 사계절이 있듯이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 청년, 중연, 장년, 노년기를 거치는 동안 천천히 모양이 달라지고 마지막에는 네발로 걷다가 낮에는 두발로 저녁에는 세발로 걸어가는 모습으로 바꾸어져 가게 된다. 그래서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태중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이라는 모습은 미완성이지만 성숙하게 자라면서 지정의의 인격체로 다듬어져 간다. 그러면서 신앙인들과 불신자들이 표현하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현재 자기가 자기 된 것을 어떻게 고백하느냐에 따라 인격 형성에 결점이 있는가? 없는가? 종교인인가? 혹은 진실된 그리스도인인가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되고 자기 자신도 깨닫게 된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자기 된 것을 깨닫고 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기가 자기 된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기의 자기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진실 된 신자요 참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내가 어떻게 생긴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거울을 보고 외적인 자기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
인생의 성장 프로세스.
어머니의 태중에서 열 달 만에 세상의 빛을 보며 태어나 시작된 인생의 걸음이 어느 시점에서 멈추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길을 걸어왔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천천히 걸으면서 동서사방을 둘러보면서 환경에 도취 된 사람, 그리고 한 평생이라는 시간이 언제 어디서 끝날지 모르지만 숨 쉬고 활동하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사람, 자기의 취미에 따라서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 다양한 모습들 중에 나도 끼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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