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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이응주목사
    한 인간이라는 작품이 일생동안 미완성품으로 성장 혹은 만들어져 가는 것은 그렇게 쉬운 모습만은 아니다. 일 년은 사계절이 있듯이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 청년, 중연, 장년, 노년기를 거치는 동안 천천히 모양이 달라지고 마지막에는 네발로 걷다가 낮에는 두발로 저녁에는 세발로 걸어가는 모습으로 바꾸어져 가게 된다. 그래서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태중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이라는 모습은 미완성이지만 성숙하게 자라면서 지정의의 인격체로 다듬어져 간다. 그러면서 신앙인들과 불신자들이 표현하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현재 자기가 자기 된 것을 어떻게 고백하느냐에 따라 인격 형성에 결점이 있는가? 없는가? 종교인인가? 혹은 진실된 그리스도인인가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되고 자기 자신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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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자기 된 것을 깨닫고 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기가 자기 된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기의 자기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진실 된 신자요 참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내가 어떻게 생긴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거울을 보고 외적인 자기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

현재 자기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면 사람들로부터 바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과거에 자기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분수를 차리지 못한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성경에 이방인을 위한 특별한 그릇으로 쓰임 받은 바울(행 9;15)은 자기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아나니아로 부터 안수 기도를 받고 안디옥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전 15;9)라는 것도 깨달았다. 그는 선배였던 예수님의 열두 사도를 업신여기지 않았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많은 일을 하고 큰 능력을 행했음에도 교만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바울 자신은 가장 작은 사도라고 생각한 것은 그가 사도로 부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전적 은혜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울이 자신이 사도가 될 수 있는 자격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은데 있었다고 본다. 바울은 받은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더욱 더 주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순종했다.

바울이 그와 같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수고와 봉사를 하면서 끝까지 겸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예수를 알기 전에 하나님의 교회를 훼방하고 핍박(딤전 1;13)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이 죄인의 괴수(딤전 1;15)라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을 했다. 오늘 우리들은 나의 나 된 것은 누구의 은혜인가? 부모의 은혜도 있고 스승의 은혜도 있지만 나의 나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것이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빌 3;17).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 되라"(고전 11;1) 하나님의 은혜로 바울 자신이 된 것을 고백하면서 서신서들에서 자기를 본받는 자 되라고 교훈하는 내용을 기억하면서 복음을 맡은 사명자의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할 것을 다짐하면서 신년을 맞이하였으면 하고 다짐해 본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 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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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성장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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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태중에서 열 달 만에 세상의 빛을 보며 태어나 시작된 인생의 걸음이 어느 시점에서 멈추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길을 걸어왔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천천히 걸으면서 동서사방을 둘러보면서 환경에 도취 된 사람, 그리고 한 평생이라는 시간이 언제 어디서 끝날지 모르지만 숨 쉬고 활동하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사람, 자기의 취미에 따라서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 다양한 모습들 중에 나도 끼여 있다.
마음은 10대 20대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뛰면서 달려왔고. 30대 때는 큰 목소리를 치면서 뽐내는 모습으로 청춘을 과시했고, 40대는 얼굴하나를 자랑하면서 내 나름대로 어린 시절의 꿈이 조금 이루어졌다고 중년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50대 때는 장년의 몸매를 관리하기에 바빳다. 드디어 조금 철이 든 60대 때인 초기 노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사회적으로 주변에서 인정받았다고 착각하면서 그래도 능력을 과시 하기도 했지만 풀의 꽃과 같은 것임을 자랑할 뿐이다.
그러나 지난날 뒤돌아보면서 만족하게 정말로 인생답게 살아왔다고 생각할 수 없는 부끄러움만 나를 자책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 혼자만일까? 주변에 수 없는 사람들이 지금도 자기의 생애를 뒤돌아보며 만족하고 후회 없이 살았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50대에는 학벌을 말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고 60대에는 재물을 얼마나 모았다고 자랑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고, 또한 70대에 들어서는 건강 자랑하지 말아야 하고,  80대에는 생사를 말하지 말라는 어느 지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본다. 지금 나는 생사를 말할 필요 없는 80대에 곧 당도 한다.
내 나이쯤 되면 病하나 쯤은 누구나 다 가지고 산다는 이야기와 생사에 대해서 큰 소리 치지 말아야 한다. 그런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환경과 자기 삶의 현장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라는 이야기다. 시간은 절대 거꾸로 가지 않는다. 이미 어떤 모습으로든지 익숙하게 자리 잡힌 것들을 빼버리려는 것 보다는 아름답게 성화 하려는 것이 현실을 받아 드리는 좋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 이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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