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재일대한기독교회 동경교회는 106년의 역사를
25일 오후 7시부터 성탄예배 및 미니 칸타타
재일대한기독교회 동경교회는 10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학가로 알려진 新宿區若宮町
24(신죽구와까니야쪼)에 세워진 동경교회(김해규 목사)에서 금년도 성탄절을 맞이하여 25일
오후 7시부터 성탄예배 및 미니 칸타타의 시간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로 성탄예배를 담임 김해규 목사의 사회로 묵도로 시작하여 누가복음 1;31-33절
의 말씀으로 예배에의 부름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서 찬송가 112장 일동 부른후 김영천
장로의 기도가 있었다. 사회자와 성도들이 성경말씀 누가복음 2징 8-14절까지 교독을
하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이응주 목사(재일대한독교회 은퇴목사)로
부터 메시지가 전해졌다. 그리고 공동기도를 사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드린후 설교자
이응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순서로 미니칸타타의 시간에 김영설 집사의 리더로 회중일동이 찬송 109장
(고요한밤 거룩한밤/きよしこの夜)과 122장(참 반가운 신도여/神の御子は今宵しも)를
일동 부른 다음에 중창 글로리아 찬미팀이 "왕 되신 주 앞에/王である主の前で" 그리고
임마누엘 성가대 중창팀이 "오 거룩한 밤/さやかに星はきらめき"의 곡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동경교회 합주단의 순서로 "기쁘다 구주오셨네/諸人こぞりて), Feliz Navidad"
두 곡으로 연주를 하여 장내가 더욱 뜨거운 분위기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서의 시간이었다.
다음에 이영원 집사가 솔로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主は私の羊飼い"를 부른후
시온남성중창단의 "주님/主よ" 그리고 시온여성중창단의 "딩동 즐겁게 높이/ヂィンドン
空高く"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이어서 시온성가대 일동
이 "즐거운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곡으로 합창을 한후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諸人こぞりて"성탄의 찬미를 부르고 담임 김해규 목사의 기도로
오늘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모든 성도들이 평안의 복음을 받은 즐거운 마음에 아기 예수
를 잉태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육신의 안식처로 돌가가는 발걸음들이
가볍게만 보여졌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