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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신년사
              
조회 : 10  

총회장 신년사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 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
올해 우리 총회 표어는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로 정했습니다.
2015년 신년을 맞는 우리 목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기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들, 영적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우리 대장되신 예수님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My Father is always working, and so am I. 요5:17).”
하나님은 잠잠하지 않으시고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기까지 일하십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목사들에게 자신을 쉬지 못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끈질기게 기도해야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목사의 책임이요 의무라는 것입니다.
지금 시온의 의는 어둠으로 덮여 있습니다. 아래를 보아도 위를 보아도 어둠뿐 입니다. 사망의 그늘이 영혼들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온의 구원을 횃불과 같이 밝게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망의 그늘을 몰아내십니다. 우리 교회들을 횃불 같이 활활 타오르게 하십니다.

우리는 태양은 되지 못해도 횃불 같이 어느 정도의 공간을 밝힐 수 있습니다.“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표준 새번역은 “주님께서 하신 약속을 늘 주님께 상기시켜 드려야할 너희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늘 상기시켜드려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약속을 기억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부르짖어 기도하자 하나님은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고 말씀하지않습니까?
하나님은 자신이 일하시기 위해서 우리 목사들에게 쉬지 않는 기도를 주문하십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역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는 방법은 기도뿐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When man works, man works. When manprays, God works.” 스펄전 목사님은 “10년을 걱정하는 것보다 10분을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새해 우리 총회는 목회자 부부수련회(119-22, 샌디에고), 국내 선교대회(223-25, 달라스 뉴송교회), 프라하 세계선교대회(46-9), 34차 정기총회(615-17, 산호세 뉴비전 교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도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교회 목사님들을 돕는 목회자 Honor Program 도 가동 중입니다.

특히 김 두화 목사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 주실 것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사님들, 우리 목회에 지루한 고통과 현실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답답함이 있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끈질긴 기도가 보좌를 움직입니다.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모든 성공적인 기도의 비결입니다.
존경하는 목사님들, 하나님을 쉬지 못 하게 볶으십시다. 매달리십시다.

이렇게 목회할 수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목사님들을 헵시바와 쁄라처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일해주시겠다고약속하셨습니다.

오늘부터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이 응답될 때까지, 계획하는 일이 주안에서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을 쉬지 못하시게하는 은혜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주님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일하고 싶다. 나로 쉬지 못하게 하라." 우리를 향한 주님의 간절한 부탁인데, 왜 이런 주님의 부탁을 외면하십니까?

주님은 일하시고 싶다는데, 왜 일 할 기회를 주지 않으십니까?

주님은 오늘도 우상숭배로 타락한 이 땅을 위해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그 선교사님을 위하여 그 선교 현장 가운데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목회 현장에서 피흘리고 쓰러져 있는 동료 목사님들에게 새힘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무너지고 깨어진 가정들을 위하여, 방황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어려운 사업 때문에 고민하고 잠못이루는 성도들을 위하여 일하기 원하십니다.

불 타는 지옥을 향하여 달려가는그 영혼을 위하여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게 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도 자신의 약함을 알고 두 손 들고 무릎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무한하신 힘과 능력, 은혜와 영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앙망하고 바라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특히 우리 목사들에게
속한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하나 되어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 우리 교회들과 목사님들의 사역에 다시 부흥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 축복이 2015년 우리 총회에 속한 800여 교회마다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 주소서!
샬롬!
총회장 위성교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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