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1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회

            설교를 맡은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는 ‘건강의 축복’이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 이하 교협)는 1월 12일(월)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201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열고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특히 하례식에서는 ‘나눔의 집’ 등 19개 단체에 ‘이웃사랑실천모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고, 한재홍 목사와 이대연 장로가 목회자 및 평신도 공로패를, 장경혜 목사, 이주익 장로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웃사랑실천모금 전달식’에서 후원금을 받은 단체는 뉴욕농아인교회(이옥숙집사),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김자송 단장), 뉴욕가정상담소(김은경 사무총장), 오른손구제센터(안승백 목사), 나눔의집(박성원 목사), 뉴욕고려인교회(김 레오니드 목사), 코코장애인센터(전선덕 권사), 새생명선교회(심의례 전도사),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김창렬 목사), 앵커하우스, 달리다굼선교회(마리아 배), 한민자선선교회(유한수 목사), 성은장학재단(이만호 목사), 낮은울타리(조희창 목사), 주님의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 생명의전화(김영호 목사), 국제선교협회(임선숙 총무), 청소년센터(공재규 사무총장), 패밀리터치(임근영 목사), 탈북난민정착선교회(김영란 선교사)이다.

 

회장 이재덕 목사는 리틀넥 새 교협 건물 이전과 관련하여 “처음에는 건물 이전이 단순한 임무라고 여겼지만, 향후 백년을 내다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성지로 합당하게 꾸미고자 하니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우리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설교를 맡은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는 ‘건강의 축복’이란 제목의 말씀에서 목회자와 교역자를 위한 건강관리 비법을 나눴다. 이 목사는 “첫째, 즐겁게 살자. 특별한 일이 있어 웃는 것이 아니라 먼저 웃어서 웃을 일을 만들자. 둘째, 몸에 신호가 오면 하던 일을 중단하고 쉬자. 신호를 무시하면 더 큰 화를 불러온다. 잘 쉬는 것이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자. 성경의 가르침이나 과학적 증명으로도 과도한 육식은 여러가지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국의 통일을 위한 기도를 더욱 열심히 해주시기 바라며,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동포들의 사업과 한인교회가 번창하길 바란다”고 했고,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은 “1960년 100여명의 한인 인구가 지금은 50만에 이르렀다. 늘어난 인구 수 만큼 강한 한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협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이병준 목사는 “조금 다르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합심하고, 교협이 한인교회의 위상을 높이자”고 했고, 뉴욕목사회 회장 이만호 목사는 “새 건물에서 더 큰 영광 받고 발전하는 교협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김충규 장로는 “이단 척결을 위해 교단을 넘어서 교협과 합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종명 목사의 인도, 최창섭 목사의 대표기도, 이사장 이상호 집사의 출 15:26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의 ‘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찬양, 이용걸 목사의 설교, 박영진 장로의 봉헌기도, 유요선의 트럼펫 특주, 송병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하례식은 김재열 목사의 인도, 조애실 집사와 랜디 브룩스의 한, 미 국가 제창, 이재덕 목사의 신년사, 손세주 총영사, 민승기 회장, 이병준 목사, 이만호 목사, 김충규 장로의 내빈 축사, 회장의 공로상 포상, 이상호 집사의 후원금 전달식, 회장의 20단체 후원금 전달식, 안창의 목사의 만찬기도가 있었다. 만찬과 함께 뉴욕농아인교회의 수화찬양, 김영환 테너의 축가, 유진웅 단장의 축주, 경품추첨이 열렸고, 한기술 목사의 광고와 김종훈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화합과 소통하는 교협의 이재덕 회장과 이종명 부회장

 

▲뉴욕교협 회장과 사역단체 대표들이 함께 케잌커팅

 

▲신년사를 하는 뉴욕교협 회장 이재덕 목사

 

▲신년하례가 열린 퀸즈한인교회 체육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전희수 목사 등 많은 여성 목회자들이 참가했으며, 안내등 섬김에도 앞장섰다.

 

▲1부 예배

 

▲2부 하례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