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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이단 해제 재심’ 새로운 임원회서 처리

정기총회서 기하성서대문 가입 등 현안 처리…

  한기총, 지도부 음해세력에 강력 대응키로

한기총 ‘이단 해제 재심’ 새로운 임원회서 처리 기사의 사진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앞줄 가운데)과 전·현직 회장단 등 지도부 인사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정기총회를 마친 뒤 연합과 화합을 다짐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류광수·고 박윤식 목사의 이단 해제에 대한 재심 문제를 신임 임원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서대문)를 회원교단으로 다시 받아들이고 한기총 음해세력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한기총은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대 현안인 류·박 목사의 이단 해제 재심 문제와 관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보고서를 통과시키고 차기 임원회를 거쳐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앞서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류·박 목사의 이단해제에 대한 이의 제기 교단 및 기관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해 ‘이들 교단 및 단체의 이의제기는 전혀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국민일보 1월 27일자 29면). 이의를 제기한 교단 및 단체는 당초 7곳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개혁 교단의 이의 제기 신청이 반려되면서 6곳으로 줄었다.

한기총 관계자는 “이단 해제 재심 문제는 한기총 운영세칙(10조 4항)에 따라 총회가 아닌 임원회와 실행위에서 논의되는 사안”이라며 “조만간 새롭게 구성되는 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으로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훈 대표회장도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임원회에서 적법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임원회는 대표회장과 명예회장, 증경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등 회장단과 서기, 회계, 감사 등 교단 안배에 따라 관례대로 80여명 선에서 구성될 예정이다. 한기총 내부에서는 교계 전반의 요청을 감안해 ‘재검증’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특별검증위원회 구성 등 세부방안이 마련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수년간 한기총 분열 사태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탈퇴 상태였던 기하성서대문(총회장 함동근 목사)에 대한 재가입 안건이 실행위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현재 교단 통합을 추진 중인 기하성여의도순복음과 서대문 측은 함께 한기총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기총은 또 최근 빚어진 한기총 및 지도부를 향한 음해와 유언비어 사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난해 말 교계 일부 군소 인터넷 매체들은 한기총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개정 승인이 늦어지자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한기총 정관개정 승인 포기’ ‘한기총 무주공산’ 등 악성 루머를 담은 기사를 유포하면서 한기총 지도부의 자격 문제를 거론했다. 이 대표회장은 “당시 음해성 기사를 내서 명예를 손상시킨 이들에 대해서는 한기총을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차원에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에 관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2013년 WCC 부산총회 당시 오순절 성령운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하성 교단을 대표해서 설교하고 문서 등으로 인사말을 남긴 데 대해 “WCC 신학사상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이 대표회장은 “종교다원·혼합주의와 동성애, 공산주의 등 WCC 내의 잘못된 어떤 신학에도 동의한 적이 없으며, 이후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정통보수신앙에 입각해 한기총의 정체성을 살리고 복음적 신앙 전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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