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성경에 관심이 가장 많은 미국 도시?
바나 리서치, 미국 100대 도시의 성경 관심 순위 매겨!
바나리서치 그룹 데이타
할리우드는 미국인들이 아직도 성경을 사랑한다는 데 거액을 걸었다. <Noah>에서 <Exodus>까지, 그리고 개봉 예정인, 광야에서의 예수님의 시험을 그린 <Last Days in the Desert>에서 보듯이 성경을 소재로 한 영화가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바나 그룹은 성경에 대한 지역적인 관심을 보여 주는 ‘성경에 관심이 많은 도시“ 2015년 명단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10년간 100개 도시에 살고 있는 62,896명의 미국 성인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바나 그룹은 해마다 미국성서공회와 협력해 미국 성인의 성경에 대한 관심도를 가지고 100개 도시의 순위를 매긴다. 지정한 주일에 성경을 읽었으며, 성경의 가르침은 무오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개인이 성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분류된다. 이로써 주민들의 행동과 태도를 엿볼 수 있으며, 이 목록은 미국 전체 도시의 성경에 대한 개방과 저항을 반영한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미국의 “바이블 벨트”인 남부 지역에 여전히 성경에 가장 관심이 많은 도시들이 있다. 톱 10에 들어간 도시들의 인구 중 46% 이상이 성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다. 2015년 성경에 관심이 가장 많은 도시는 앨라배마 주의 버밍햄으로, 전 인구의 51%가 성경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다.
테네시 주의 채터누가가 2위를 차지했으며 도시 인구의 50%가 성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상위 톱 10에는 트리 시티즈(테네시, 50%), 로아노크/ 린치버그(버지니아, 48%), 슈레버포트(LA, 46%), 스프링필드(미조리, 46%), 잭슨(미시시피, 46%), 샬롯(노스 캐롤라이나, 46%), 그린빌, 스파르타버그, 앤더슨(사우스 캐롤라이나, 46%)/애슈빌(노스 캐롤라이나, 46%),와 리틀 락/파이 버프(애리조나, 46%)가 포함된다.
가장 관심이 적은 10개 도시는 북동부와 서부에 나뉘어 있다. 미국 최대의 방송 시장인 뉴욕시가 올해 처음 91위를 기록했다. 도시 인구의 17%만이 성경에 관심이 있다. 가장 관심이 적은 도시는 도시 인구의 9%만 관심을 보인 프로비던스(로드아일랜드)이다.
알바니(NY, 10%), 보스턴(메릴랜드, 14%),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15%), 시더 래피즈(아이오와, 15%), 라스 베가스(네바다, 15%), 하트포드(커네티컷, 16%), 버팔로(뉴욕, 16%), 피닉스(아리조나, 17%)와 솔트 레이크 시티(유타, 17%)가 가장 관심이 적은 10대 도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