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설교

 

1120150203_0715011.jpg

 

   

아직도 추위가 멈추지 않은 2월 첫주 화요일 이른 아침부터 동경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동역자들이 신죽구 오꾸보도리에 자리잡은 일본요도바시교회 별관 2층에 참석하는 걸음들이 이어졌다. 3일 오전 7시 일본 동경 요도바시교회에서 열린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이청길 목사, 오영석 장로) 261회 조찬기도회에서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37:17)는 제목으로 한국 교회 통일기도운동과 통일 후 북한 선교(성시화) 전략에 대해 말씀을 전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전하는’ ‘쌍손선교 전략을 제시했다.

둘이 하나가 되는 비젼을 제시하면서 함께 통일을 위한 특별기도를 드리기도 하였다.

김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유럽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베를린에서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독일인 목회자들과 학자들이 세미나에 참여해 독일 통일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했다. 베를린 장벽도 가보았고, 구 동독의 월요 평화기도회의 현장이었던 라히프찌히 니콜라이교회도 탐방하면서 분단 70년을 맞는 2015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남북의 통일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사명이라며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서독교회는 1959년부터 동독교회를 도왔고, 동독의 니콜라이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은 동서독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한국 교회와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교회들이 남북이 화해와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면서 해야 할 일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통일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통일 후 북한 선교(성시화)는 건물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 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조급한 성과주의라며 이 때문에 예배당을 먼저 짓는 콘크리트선교가 되고, 대도시 중심으로 중복투자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선교학자 전호진 박사나, 패트릭 존스톤이나 P국의 코비팜 목사 등의 지적이다. 이같은 해외 선교의 문제점을 북한 선교에 이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이 북한 마을과 동을 정해서 기도하면서 북한의 언어와 관습과 문화, 김일성 주체사상에 대한 복음적 변증, 전도와 제자화훈련, 자신의 전문성으로 북한 주민들을 도울 준비 등을 했다가 통일이 되면 그들이 기도했던 그 마을과 동으로 들어가서 각자의 전문성으로 그들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같은 선교방식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과 함께 먹고 생활하면서 약한 자와 병든 자를 고치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셨던 예수님의 성육신적 사역 방식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방식은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왔지만, 건물 중심이 아닌 가정을 중심으로 한 사역이 이루어졌던 교회 이전의 교회와 같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한국에는 27,000여명의 탈북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한국 교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국 교회가 그들을 구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닌 친구로, 형제와 자매로 받아들일 때 그들이 교회 생활에 적응을 하게 될 것이고, 통일 후 북한 선교의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101803483385.jpg

 

공동대표이신 이청길 목사의 사회로 聖市化運動歌를 일동 부른후 사도신조로 신앙고백을 함께하고 이어서 찬송가 50(35)"큰 영화로신 주"로 간절하게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였다. 이어서 정순엽 목사의 간절한 기도가 있은후 사회자와 참석자 일동이 에스겔 37:17절을 한 목소리로 봉독하였다. 그리고 오늘 특별 강사로 오신 김철영 목사님은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서독과 동독의 통일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고 김준곤 목사님의 성시화 운동에 대한 비젼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만일 우리나라가 통일된후 북한에 있는 43천 마음마다 건물중심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꿈을 함께 가지자고 열정적으로 호소하면서 기도를 요청했다.

 

찬송가 261(582) "어둠 밤 마음에 잠겨"를 일봉부른후 김철영 목사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치고, 조찬을 위해서 김수남장로(동경YMCA총무)의 기도가 있은후 레스토랑 조나상에서 조식을 나누면서 주안에서 성도의 즐거운 교제시간을 나누었다. 특별히 오찬은 대표회장 오영석 장로님께서 하게 되었는데 장로님이 경영하시는 처갓방 본점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1020150203.jpg

 

3e8b3e5fc5b28f6a465f6a0cb78534f2.png

 


201411195023198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 2019 새축복교회(피종진 목사 초청 송년축복 대성회)둘째날 file kim 2019.12.23
420 Nyskc Family Conference GA 2020 준비위원회 발족 예배 및 목회자 세미나 file kim 2019.12.21
419 2019 피종진 목사 초청 송년축복 대성회(새축복교회) file kim 2019.12.21
418 주소원교회 10주년 감사에배및 임직예배- 육민호 목사 file wgma 2019.10.15
417 주님의교회 입당감사 예배 및 부흥회 개최 file wgma 2019.09.13
416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21회 정기총회-신임대표회장 민승기 목사 선출 file wgma 2019.08.20
415 2019 I PRAY FOR ALL NATIONS 페루 세계기도대회 - 대표총재 피종진목사. 대회장 박형우목사 file wgma 2019.07.22
414 미국에서 선출된 연합감리교회 2020년 총회 한인계 대의원 7인 file wgma 2019.07.13
413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하나님나라 구현하는 공동체 세워야” wgma 2019.07.10
412 세기총 주최 “한반도 비핵화 평화통일 뉴욕기도회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file wgma 2019.05.11
411 피종진 목사초청부흥성회-한마음장로교회(담임 김기형 목사)2019.05.08. file wgma 2019.05.10
410 세기총 주최 “한반도 비핵화 평화통일 뉴욕기도회-준비위원장 이종명목사 file wgma 2019.05.04
409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기도의 능력 -OC장로협의회 주최 구국기도회 file wgma 2019.05.02
408 2019년 특별총회에 제출된 교단 탈퇴 승인을 요청하는 청원 file wgma 2019.02.06
407 [영상]뉴욕교협 신년감사 및 하례만찬 file wgma 2019.01.17
406 애틀랜타교회협의회-2019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 file wgma 2019.01.08
405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0주년 감사예배 file wgma 2018.12.28
404 한교연 새 대표회장에 정서영 목사 file wgma 2018.12.28
403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 개최-피종진 목사설교 file wgma 2018.12.19
402 뉴욕목사회장 박태규, 부회장 이준성 - 47회 정기총회서 file wgma 2018.12.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