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변명과 하나님의 능력
서론
바울이 전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원합니까? 내가 매를 가지고 여러분에게 가면 좋겠습니까? 사랑과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가면 좋겠습니까?(고전 4:20-21) (‘우리말 성경’을 인용해서 만들어 본 메시지 내용들입니다)
1. 바울의 변증과 설교입니다.
“그때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네 자신을 위해 변호할 것을 허락하노라.” 그러자 바울은 손을 들어 변호를 시작했습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제가 오늘 당신 앞에 서서 유대 사람들의 모든 모함에 대해 저 자신을 변호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특히 왕께서는 모든 유대 관습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 제 말을 끝까지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행 26:1-3)
(1)유대 사람들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제가 어릴 적부터 제 고향과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저를 알았고 제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종파를 좇아 바리새파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았는지 증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4-5)
(2)재판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재판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에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면서 이뤄지기를 바라던 바로 그 약속입니다. 왕이여, 바로 이 소망 때문에 유대 사람들이 저를 고소하고 있는 것입니다.(6)
“여러분은 왜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믿지 못할 일로 생각합니까? 저도 한때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해야 한다고 확신했던 사람입니다. 왕이여, 바로 이 소망 때문에 유대 사람들이 저를 고소하고 있는 것입니다.”(7)
(3)유대인들이 고소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왜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믿지 못할 일로 생각합니까? 저도 한때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해야 한다고 확신했던 사람입니다”.(8-9)
(4)핍박자로서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예루살렘에서 했던 일이 바로 그런 일입니다. 대제사장들의 권한을 받아 많은 성도들을 감옥에 가두었고 그들이 죽임을 당할 때 찬성했습니다. 여러 회당들을 다니며 그들을 여러 번 처벌했으며 강제로 그들에게 모독하는 말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에게 격분한 나머지 다른 나라 도시까지도 찾아가 핍박했습니다. 그런 일로 다니던 가운데 나는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10-12)
(5)히브리 말로 음성 들려졌습니다.
“정오쯤이었는데, 오 왕이여, 길을 가고 있는데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저와 제 일행을 둘러싸며 비추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그때 제게 히브리말로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채찍을 뒷발질해 봐야 너만 다칠 뿐이다.’(13-14)
(6)“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러자 주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이제 일어나 똑바로 서거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너를 내 일꾼으로 삼아 네가 본 것과 앞으로 내가 네게 보여 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가 이 백성과 이방 사람들에게서 너를 구원해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낼 것이다. 이제 너는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 그들이 죄 용서를 받고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기업을 얻게 할 것이다.’(15-18)
(7)환상에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래서 저는 하늘에서 보여 주신 이 환상에 거역하지 않고 먼저 다메섹 사람들에게, 다음으로 예루살렘 사람들과 온 유대 사람들에게 그리고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행동을 보이라고 선포했습니다”.(19-20)
(8)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저를 붙잡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바로 이날까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왔기에 여기 서서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에게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예언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셔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활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입니다.”(행 20-23)
4. 바울이 작정한 내용입니다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하나님의 비밀을 전할 때 달변이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 나는 연약하고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내 말과 내 선포는 지혜롭고 그럴듯한 말들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낸 증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고전 2:1-5)
5. 갈라디아교회에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내 손으로 이렇게 큰 글씨로 여러분에게 쓴 것을 보십시오.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핍박을 받지 않으려는 것뿐입니다. 할례 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이 내게 대해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 또한 세상에 대해 그러합니다. 할례를 받든 할례를 받지 않든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새롭게 창조되는 게 중요합니다. 이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빕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나는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습니다. 형제들이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갈 6:11-18).
6. 나는 율법에 대해 죽었습니다.
“나는 율법으로 인해 율법에 대해 죽었습니다. 이는 내가 하나님께 대해 살고자 함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만일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는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게 죽으신 것입니다.”(갈 2:19-21)
7.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든지 그리스(헬라)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의 교회에든지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나도 모든 일에 모두를 기쁘게 하며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합니다. 이는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고전 10:32-33).
결론입니다.
(1)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유대 사람에게요, 다음으로는 그리스 사람에게 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돼 믿음으로부터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기록되기를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롬 1:16-17)
(2)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유는 십자가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바로 복음입니다.
(3)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이든, 그리스 사람이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입니다.”(고전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