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뜨뜻해지는 멋진 지구인들의 프리허그…
영상은 지난 10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시내 한 복판에서 눈을 가린 이슬람교도 남성이 프리 허그 이벤트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남성의 앞에는 ‘저는 당신은 믿습니다. 당신도 저를 믿나요? 한 번 안아 주세요(I TRUST YOU. DO YOU TRUST ME? GIVE ME A HUG)’라거나 ‘저는 무슬림입니다.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혔죠.(I AM A MUSLIM, I AM LABELLED AS A TERRORIST)’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놓여 있습니다.
플래카드를 본 캐나다의 일반 시민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다가가서 따뜻하게 그를 안아 줍니다. 덤덤하게 별 일 아니라는 듯 말이죠.
‘그래요. 맞아요. 저도 당신도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잘 압니다. 우린 당신처럼 평화로운 사람들에게 아무런 편견도 없다고요’라는 말을 허그로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프리허그 실험 카메라는 대성공입니다. 심지어 한 운전자는 몰고 가던 차를 급히 세운 채 뛰어와 이 남성을 안고 갑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여러분, 우리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