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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일, 매년 3월 첫째주 한날 한시에...

"예배에서 드려지는 헌금, 세계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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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임원진들 - 왼쪽으로부터 홍수지권사(홍보부장), 정의희권사(증경총회장), 이린애장로(회장), 현하숙권사(감사), 석승연권사(증경회장).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남가주지부(회장 이린애 장로)는 3월 7일(토) 오전 10시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리는 128주년 '세계기도일' 예배에 교회여성 성도들은 물론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길 기도하고 있다.


세계기도일 (World Day of Prayer) 예배는 세계 180여개국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주 금요일 한날 한시에 같은 기도문을 가지고 세계평화와 세계복음화, 특별히 기도문 작성국의 복음화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날이다. 더우기 이 예배를 통해서 드려지는 헌금은 기도문 작성국과 세계의 불우이웃, 결식아동, 노약자, 장애인, 선교사 등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세계기도일의 역사는 1887년 미국장로교회의 평신도인 Darwin James 에 의해 시작됐다. 그 당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은 미 당국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억압받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돕기 위해 여선교회 모임에서 기도일을 정하고 기도모임을 시작한 것이 세계기도일의 시초가 되었다. 그 뒤 세계 선교사들에 의해 이 기도모임이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현제는 180여개국에서 이 기도모임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기도일 기도문은 국제위원회에서 결성한 주제에 따라 그해에 선정된 나라 교회 여성들이 작성하게 되는데, 1922년 처음 참여한 한국교회는 1930년에 김활란 박사가 "예수만 바라보며"란 제목의 기도문을 처음 작성했다. 그 후에도 1963 한국교회 여성들이 "이기는 힘"이란 주제의 세계기도문을 작성했고, 1997년에는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란 주제로 한국교회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을 가지고 전 세계의 여성들이 기도를 드리는 등 이미 세차례의 기도문을 작성하였다.


미주교회 한인여성들은 1979년부터 동참하였고, 1984년에는 '미주한인교회 여성전국연합회'가 조직되었으며, 2008년에는 본회의 명칭을 '미주 한인교회 여성연합회'로 개정하였다. 이들 여성단체는 화해와 일치의 연합정신을 바탕으로 여성지도력 양성, 선교활동, 세계기도일 예배를 주관하고 있으며, 현제는 교파를 초월해 70여개의 지역에서 400개가 넘는 교회의 여성들이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2015년도 기도문은 바하마(The Bahamas)의 기독여성들이 작성했는데, 기도문의 제목은 요한복음 13장 12절을 인용한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며, 이 기도제목을 놓고 오는 3월 7일 전세계에서 한목소리로 기도를 하게 된다.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남가주지부는 세계기도일을 통해 인종과 나라와 교파를 초월하여 전세계 여성들이 하나가 되고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면서, 모든 성도들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이린애 회장 (909-967-4003) 이나 홍수지 홍부부장 (213-700-719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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