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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역자)의 통치아래 있는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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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ogane Home Church   이응주 목사

        E-mail : ungjoor7@gmail.com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의 통치가 없는 곳에서는 종교조직의 통치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구나 나라가 없는 개체적 종교형태아래서 받는 통치는 그 종교를 주관하는 성직자, 혹은 사역자(사람)는 개인의 통치아래 있기 때문에 결국 신자는 신의 이름으로 사람의 종이 된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나라’를 먼저 구하라고 하신 것이다. 나라 없는 백성은 보호받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과연 이해 할 수 있을까? 지상에 있는 세상 나라사람들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도 버리고, 나라 없는 족속들은 독립 국가를 만들려고 피나는 노력들을 하기도 한다. 지금 지구촌에는 민족은 있어도 나라가 없는 족속들이 있다. 그 족속들 가운데 크루드족, 체첸족, 팔레스틴족, 우구르족, 티뱉족 이 밖에도 수많은 민족들이 자기들의 정부(나라)가 없어 주권을 보장받지 못한 족속들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나라 없는 사람들을 가르쳐서 백성이란 말을 쓰지 않고, 족속이란 말을 쓰는 이유가 자기들의 주권국가가 없기 때문이다. 백성이 보호 받는 것은 튼튼한 나라 국민이 될 때이다. 한국인은 나라 없는 서러움을 36년 동안이나 경험 한바가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통치 받는 백성이 되지못한 채 무려 2천년, 혹은 5백 년 동안 종교의 틀 속에서 종교 식민지 백성으로 혹은 좀 심한 표현으로 소위 성직자들의 노예(?)로 살아온 삶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못한 채 살아 왔다. 이것은 흑인 노예들이 노예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도 의식을 못하고 당연한 운명처럼 받아드리고 살았던 것처럼 변해 버렸다. 교회당교회의 교인이 되어 열심히 예배에만 참석하면 되는 것으로만 알고 살아 왔는데, 이런 세월이 오래토록 지내오다 보니 노예생활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도리어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는 왕과 백성의 관계로 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 거부란 곧 왕(하나님)의 거부로 받아 드려지는 것이고, 이것은 통치 거부가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결과가 초래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교회당(예배 장소)은 열심히 짓고, 열심히 찾으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으며, 나라를 말해도 거부하는 하나님 나라의 반역자들이 되어 살아온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딛1:16)고 말씀하고,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29:13) 하나님의 백성이라 말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보다 더 가증스러움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실문제 때문에 선 듯 나서지를 못하는가? 그렇다면 아래 인용된 말씀을 읽고 믿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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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마 6: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28하-32)

앞에서도 인용된 말씀이다. 다시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나라를 거부하는 자들이 받을 형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언급을 하게 된 것이다.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눅19:27) 나라와 관련해서는 참으로 끔찍한 말씀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교회당교회에 노예(쇠뇌)된 자들에게는 이런 말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이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지금까지는 소경된 지도자들을 따라 영적 소경, 영적 귀 먹어리, 영적 벙어리로 살아온 것을 깨닫고 새롭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 순종하면서 개혁의 횃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는 것을 모든 크리스쳔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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