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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 다큐멘터리 미국에서 개봉돼

“The Drop Box” 3월 3~5일 미 50개 주 727개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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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사랑 공동체 대표 이종락 목사의 베이비 박스 사역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The drop Box'가 3월 3일에 개봉되었다. 미국 50개 주의 727개 극장에서 사흘간 상영되었는데, 첫날 10만 장 이상의 표가 예매되었으며, 다수의 관람객이 영화관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짐 데일리 회장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한다는 칼럼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전체적으로 #TheDropBox 해시태그를 3일 하루 340만 명이 이용했으며 페이스북에 260만 명이 접근해 75,000명이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서 짐 데일리 회장은 “이러한 엄청난 지지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설렌다. 이 영화는 분명 이 목사의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미국과 해외의 고아들을 돕고 싶어 하는 관객들은 Global Orphan Care Fund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후원금은 한국의 이 목사와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Wait No More 프로그램에 힘이 될 것이다.”라고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워싱턴 타임스는 고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이 영화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월드 매거진은 ‘한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에 초점을 맞춘 ‘믿기 어려운’ 다큐멘터리라고 불렀다. 릴리전 뉴스 서비스는 '이야기 속에 상상력이 넘치는 감동적이고 놀라운 다큐멘터리'라고 했으며, 크리스채니티 투데이는 한 남자의 자기 희생에 관한 ‘승리의 이야기’였다고 극찬했다.”는 종교 매체의 반응들을 소개했다.


  
          주사랑 공동체

영화 웹페이지에선 "The Drop Box는 가장 취약한 사회의 일원을 포용하고 보호하는 영웅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의 이종락 목사의 이야기다. 거리에 버려졌을지도 모를 고아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일과 관련된 육체적, 정서적, 재정적 아픔의 탐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영화는 희망의 이야기이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신성하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것을 환기시켜 준다. 한국에만 고아들이 있는 게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5천만 명의 고아들이 미래의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기록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버려지는 신생아들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5년 전 서울 난곡동에 주사랑 공동체를 설립하고 베이비 박스를 설치해 630여 명의 아이들을 돌본 이종락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2011년 6월, 이 목사를 소개한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의 기사를 읽고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은 감동을 받았다.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과 윌 토버, 브라이스 코매이 조감독은 당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학과 학생들이었는데, 영화 제작을 결정하고 기금 마련을 하여 2011년 겨울, 서울로 날아갔다. 그 결과 현대의 영웅의 초상을 그린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었다.


이런 경험은 브라이언 아이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처음으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 것이다. 아이비 감독은 “기형과 장애를 가진 아기들이 결국 ‘천상의 몸’을 지니고 베이비 박스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임을 깨달았다. 내면에 큰 상처가 있음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영화 홈페이지에 기록했다.


  
                                                                                            The Drop Bo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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