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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강숙 칼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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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병폐가 매우 심각하다. 은사를 받았다며 자기 능력으로 세워진 교회로 착각하는 목사들. 하나님의 피조물을 마치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 세운 양 으스대는 목사들. 이들 대부분의 성향이 입술로는 우리 구주 예수를 앞세운다. 삶과 행동에는 예수의 사랑, 하나님의 긍휼, 보호하심이 전혀 결여된 모습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어디에 살아 계시다고 증거하고 있는가? 진정한 복음은 어디로 출장보냈는가? 구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제사장의 축복의 목적을 주셨다. 주의 백성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고 받게 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시다. 사도의 시대는 신약의 바울 사도로서 끝났다. 그럼에도 이런 목사들은 신사도운동의 세력들에 대하여 겉으로는 반대의 대열에 서 있지만, 내심으로는 그들을 동경하며 지지한다. 그들의 사역을 잘 관찰하여 분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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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목사들의 잘못된 성경 해석으로 무수한 성도들이 사망의 길로 들어가고 있다. 온갖 신비주의적이고 주관적인 체험을 의지하게 하고 문자적 해석이나 성경 말씀의 왜곡된 부분 인용 등으로 성도들을 영적 사망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하나님 나라는 외형에 있지 않다. 대형교회가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을 소홀히 함으로써 나타난 폐단이다. 한 영혼의 고귀함을 무시한 채, 그들이 배고파 쓰러지든 말든,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다. 오직 예배당 안에 앉아있는 머릿수만 헤아리며 이것이 곧 전도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그 머릿수가 곧 헌금으로 직계되기 때문이다. 숫자적인 전도, 오직 예배당 안만 꾸역꾸역 채워넣는 전도를 부르짖는 목회자들, 무리하게 예배당만 어떻게든 크게 건축하려 하고 오직 물질에만 모든 것을 쏟아부음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무너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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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는 성도들이 깨어야 할 때이다. 교회는 주님이 원하시는 '한 영혼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한 영혼을 구원자와 연결시키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 성경을 올바른 해석으로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오늘도 우리 주님은 일하신다. 때가 악하므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양육하신다. 때가 악한 이 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병폐를 이제는 분별함으로 막아야 할 때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몸체는 성도님들이십니다. 주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섭리, 작정하심에, 건강한 교회 세워주심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이끌어주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모든 성도분들 건강한 몸으로 교회를 지키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깨어있는 백성, 말씀 분별하는 백성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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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도서 -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조직신학자 김재성 교수 저서. 현 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

스가랴 13:8-9 KRV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Zechariah 13 NIRV

In the whole land," declares the LORD, "two-thirds will be struck down and perish; yet one-third will be left in it. This third I will bring into the fire; I will refine them like silver and test them like gold. They will call on my name and I will answer them; I will say, 'They are my people,' and they will say, 'The LORD is our God.' "

      

 

/ 허강숙(산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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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영화배우 허장강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가다 개인 사업에 실패하여 큰 고난을 겪으면서, 2005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된다. 10년 간 선교사로서 인도와 아이티 현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 차례 넘기며 사역하다가, 2014년 하나님이 주신 새 사명에 순종하여 천호동에 산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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