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서 늘, 긍정적으로 (잠언 23장 7절)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각각 다른 태도를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너그러워진다. 그러나 반대로 누군가를 싫어하면 그의 잘못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우리가 사람들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생각을 통한 마음가짐이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다!”라고 결심한 뒤 방법을 찾으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는 그의 책 “생각의 속도”에서 “1980년대는 품질의 시대였다.
19990년대는 재구축의 시대였고, 2000년대 이후부터는 이제 속도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다. 다시 말해 여기서 “스피드”란 변화의 속도를 말한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의 “생각의 속도”라는 것이다.
사물과 세상은 시시각각 빨리 변하는 데 우리의 생각의 속도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에 적응하지 못하면 안정은 없다. 불안하게 되고, 절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에도 속도를 가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우리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에 속도를 가해야 한다. 그래야 어떻게든 이 세상의 변화에 따라 갈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의 자신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까지도 생겨난다. 우울한 생각을 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 감사의 생각을 품으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긴다. 표정도 밝아지고 행복감도 갖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표정이 밝은 사람은 주위를 즐겁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에 관심을 집중하는 사람들은 보통 “나는 단지 현실적으로 생각할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변명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스스로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 각자는 나름대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도 늘 생각한다. 또한 관계에서 조차 누군가를 골라서 그의 장점에 집중해서 생각하다 보면 그와의 관계가 진전될 것이다. 그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다. 잠언 23장 7절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라고 말씀한 것처럼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 자신이다. 절대 잊지 말자. 또한 현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하지만 너무 비관적이거나 회의적인 것은 위험하다.
언제나 자신의 오른쪽 다리가 약간 마비되는 듯한 증세에 병적인 공포심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늘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염려하며 ‘이러다가 한 순간에 마비 될거야’라고 생각하고 중얼거렸다. 어느 날 자신의 부인과 함께 모임에 참석했는데 식사 도중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슬쩍 꼬집어보던 그는 정말 아무런 감각이 없자 “이것 봐, 결국 내 오른쪽 다리가 마비되고 말았어”라고 슬픈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그 사람의 부인이 다음과 같이 귓속말을 건넸다. “여보, 지금 당신이 꼬집고 있는 것은 당신 다리가 아니라 제 다리예요. 아픈데 언제 놓아줄 거예요”
예수 안에서 늘, 긍정적으로!
예수 안에서 늘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때 삶이 변화된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의 속도와 크기가 다른 사람들이다. 영국의 정치가요 사상가였던 벤자민 디즈렐리(Benjamin Disraeli)는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어떤 일도 우리의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 한다”라고 했다.
또한 “생각하는 그대로”의 저자 인생철학자 제임스 앨런(James Allen)은 “좋은 생각과 행동은 결코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없으며 나쁜 생각과 행동은 결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라고 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까? 먼저 사람이 변해야 된다. 스스로 근본적으로 변화되려면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이 바뀌는 속도도 빨라져야 한다. 뜨거운 열정과 희망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 그것을 펴내어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면 된다.
월드미션뉴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