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허강숙 칼럼] 사랑의 예수

 

 

"우리가 변화됨이 없이는 사랑받을 수 없다. 사람들이 사랑을 경험할 때 그들은 사랑스럽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004_칼럼_A.jpg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두운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던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몰라서, 예수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터널을 잘못 들어가서, 그 통로를 시커먼 매연을 뒤집어 쓰면서 통과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오염되어 보아야 할 곳은 보이지 않고 엉뚱한 곳만 보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들려야 할 소리를 못 듣도록 마음의 창마저 굳게 닫아놓아 예수가 부르시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쉬지 않으시고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계십니다. 오늘 그 분을 만난 분이 있습니다. 예수를 사모한 만큼, 그 분은 어린 심령의 손을 잡아주시는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그렇게나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애타게 사모하더니 드디어 만났습니다. 사랑의 주님은 변함없이 사모하며 그리워하는 자에게 손을 잡아 주십니다. "주님~~~~당신이셨군요~ 사랑의 주님 이시여~^^" 이제는 영원히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를 되돌아 봅시다. 우리는 '전도를 한다'고 하면서도 인생역전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자들을 방관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눈으로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는 변질된 유형교회의 모습으로 신앙이 변질되고 있지는 않은지요? 어제의 신앙을 오늘의 신앙으로 자만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004_칼럼_B.jpg

 

"When you pray, God is at work."

신앙의 타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단지 '교회인'이 되는 타락의 길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여러분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교회로서 사는 법을 배우려고 예배하러 예배당으로 가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예배드리는 그 한 사람을 우리 주님은 오늘도 찾고 있습니다. 나는 '예배자'입니까? 나는 '듣는 자'입니까? 나는 '믿고 행하는 자'입니까? 지금의 현실에 주어진 환경을 바라보게 되면 우리의 생각은 불신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안 보는것이 우선이 아닙니다. 불의한 환경에서도 진리를 추구할 수 있는 분별의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나온 세월 속에서 묻혀온 상처, 아픔, 죄에서 이제는 새 살이 돋았습니다. 어둠 속을 뚫고 나아와 광명의 빛으로, 나의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를 만나 나의 자아가 죽고, 그 분의 삶과 같이 닮아가길 원하며 따르기를 원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내 눈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살아온 인생의 한을 한탄하며, 애태우며 흘렸던 눈물이 이제는 감사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여, 나도 예수를 위하여 죽게 하소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아름다운 노래 들려드립니다사랑의 예수님과 오늘도 기쁨가득하세요

2 Corinthians 4:16-18 NIV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twardly we are wasting away, ye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For our light and momentary troubles are achieving for us an eternal glory that far outweighs them all. 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since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고린도후서 4:16-18 KRV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 허강숙(산돌교회 담임목사)

    허강숙_프로필.jpg

  

1958년 영화배우 허장강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가다 개인 사업에 실패하여 큰 고난을 겪으면서, 2005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된다. 10년 간 선교사로 인도와 아이티 현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며 사역하다, 2014년 하나님이 주신 새 사명에 순종하여 천호동에 산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있다.

 3e8b3e5fc5b28f6a465f6a0cb78534f2.png



 

 


  1. [허강숙 칼럼] 선한 싸움

    [허강숙 칼럼] 선한 싸움 진리 위하여, 선한 역사 위하여,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복음들고 십자가의 군병들이 어디든지 나아갑니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복음안에서 인내하라는 담대하고 분명한 명령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의 젊은 동...
    Date2015.05.11 Bywgma
    Read More
  2. 김성철목사의 성경바로읽기 11

    김성철목사의 성경바로읽기 11 디모데전서 3:16의 “그”는 누구인가?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
    Date2015.05.09 Bykim
    Read More
  3. [기독교이해] 일반 역사에는 예수 기록이 없다?

    [기독교이해] 일반 역사에는 예수 기록이 없다? 박명룡 목사 “일반 역사에는 예수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잖아요?” 성경 외에는 예수에 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예수의 가르침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을 간혹 만날 수 있다. 과연 일반 역사에는 예수에 대한...
    Date2015.05.09 Bykim
    Read More
  4. 김남수 목사- 저주와 축복의 대명사 1

    Date2015.05.03 Bykim
    Read More
  5. 성경적 자녀교육의 중요성[1]

    성경적 자녀교육의 중요성[1] 요즘 세상의 자녀교육은 지식습득을 강조하고 그것을 통한 성공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지혜 습득을 강조하고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두 길 즉 세상의 길과...
    Date2015.04.30 Bykim
    Read More
  6. 히브리세계/엘 카나, 질투의 하나

    엘 카나: 질투의 하나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신명기 4:24) 성경은 하나님을 질투하는 하나님, 질투의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아니 시기나 질투하지 말라고 강조하여 설교할 때는 언제고 하나님이 질투를 하시다...
    Date2015.04.30 Bykim
    Read More
  7. [허강숙 칼럼] 나의 신앙고백서

    [허강숙 칼럼] 나의 신앙고백서 마가복음 8:27 KRV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쌔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Mark 8:27 ESV And Jesus went on with his disciples to the villages of Caesa...
    Date2015.04.28 Bywgma
    Read More
  8. 우리 함께 투명인간이 되어 봅시다

    우리 함께 투명인간이 되어 봅시다 - 이규섭 목사 지구상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많은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상처 없는 교회 없고, 문제없는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교회 리더들이 하...
    Date2015.04.24 Bywgma
    Read More
  9. 만나고 싶었습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종곤 목사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종곤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학위 현, 사우스베이선교교회 담임목사, 미성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임 중 총회장, 리더십...
    Date2015.04.24 Bywgma
    Read More
  10. 막내 동생 완이의 죽음

    막내 동생 완이의 죽음
    Date2015.04.24 Bywgma
    Read More
  11. [허강숙 칼럼] 하나님의 사람

    [허강숙 칼럼]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면 행하는 모습도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이 이야기하셨듯이, Matthew 17:20 ESV He said to them, “Because of your l...
    Date2015.04.23 Bywgma
    Read More
  12. 삶이.. 문제입니다~!

    삶이.. 문제입니다~! 얼마 전 남서울은혜교회를 은퇴하고 원로가 된 홍정길 목사가 지금까지 목회자로 살아오며 깨달은 ‘목사의 삶’을 간증했다. 그는 19일 경기도 용인 향상교회(담임 정주채 목사)에서 열린 제1회 바른교회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는데 주제는 ...
    Date2015.04.22 Bywgma
    Read More
  13. 하늘나라에 소망두는 삶 -한기홍목사

    Date2015.04.20 Bywgma
    Read More
  14. [허강숙 칼럼] 새 생명과 삶

    [허강숙 칼럼] 새 생명과 삶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일이 부활절에만 일어나는 일인가. 지금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삶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의 복...
    Date2015.04.12 Bywgma
    Read More
  15. 김성철목사의 성경바로읽기 6

    김성철목사의 성경바로읽기 6 요한복음 18:38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 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 려 함이로라 무...
    Date2015.04.12 Bykim
    Read More
  16. [기독교이해] No 하나님, No 도덕성

    [기독교이해] No 하나님, No 도덕성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무엇인가? 그것은 도덕성이다. 이 세상에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객관적인 도덕적 가치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도덕성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무신론적 진화론자들은 ‘도덕...
    Date2015.04.04 Bykim
    Read More
  17. [허강숙 칼럼] 아! 십자가...

    [허강숙 칼럼] 아! 십자가... "왜 그리스도가 죽으셨는가? 나의 삶에 대한 굶주림을 만족시켜주고 축복을 받기 위해 내가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교제를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나의 종으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
    Date2015.04.04 Bywgma
    Read More
  18. 김성철목사의 성경 바로 읽기 5

    김성철목사의 성경 바로 읽기 5 요한일서 3:8, 히브리서 2:14 예수님이 오신 목적?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 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
    Date2015.03.31 Bykim
    Read More
  19. [허강숙 칼럼] 사랑의 예수

    [허강숙 칼럼] 사랑의 예수 "우리가 변화됨이 없이는 사랑받을 수 없다. 사람들이 사랑을 경험할 때 그들은 사랑스럽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두운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던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몰라서, 예수를 만나고 싶...
    Date2015.03.29 Bywgma
    Read More
  20. 재림을 어떻게 사모할 것인가?

    재림을 어떻게 사모할 것인가? 지난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본당으로 올라가는데 심상치 않은 표정을 하신 어떤 여자 분이 내게 다가와 물었다. “혹시 담임목사님이십니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요.” 강사 목사님과 함께 오후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
    Date2015.03.25 Bywgma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Next
/ 48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