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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숙 칼럼] 새 생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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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일이 부활절에만 일어나는 일인가. 지금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삶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의 복음은 더 많은 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이들이므로 죄에 대해 죽은, 그리스도께 속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핵심이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죄에서 구원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이들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새 생명 가운데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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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죄에 대해서 많은 욕망의 유혹을 받으며 살고 있다. 그런 욕망들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많은 죄가 우리의 육신을 만족시키게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죄가 법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몸의 지체가 죄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강요받게 될 수는 있지만, 절대로 동의해서는 안 된다. '너희 죽을 몸'이라는 말 속에는 곧 우리의 몸을 죽게 만드는 것이 바로 죄였다는 것이다(6:12). 죄에 대해서 죽는 것이 바로 성화의 한 면이다.

우리의 몸의 지체는 죄를 섬기는 데서 물러난 지금 게으르게 누워 있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지런히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의 것이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을 받았다. 회심은 죄의 죽음으로부터 의의 생명에로 살아가는 첫 번째 부활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 곧 새 생명입니다. 예전에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최고의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남으로 인하여 새 언약과 은혜 아래 살고 있습니다. 율법의 저주가 아닌 은혜 아래서 영생을 누리는 삶을 영위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omans 6:12-14 NIV

Therefore do not let sin reign in your mortal body so that you obey its evil desires. Do not offer any part of yourself to sin as an instrument of wickedness, but rather offer yourselves to God as those who have been brought from death to life; and offer every part of yourself to him as an instrument of righteousness. For sin shall no longer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the law, but under grace.

로마서 6:12-14 KRV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 허강숙(산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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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영화배우 허장강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가다 개인 사업에 실패하여 큰 고난을 겪으면서, 2005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된다. 10년 간 선교사로 인도와 아이티 현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며 사역하다, 2014년 하나님이 주신 새 사명에 순종하여 천호동에 산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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