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회 4,135, 주별 1위 CA | |
2위-뉴욕, 3위-뉴저지...순위·교회수 전년도와 거의 동일 | |
미국내 한인교회 수가 총 4,135개로 집계돼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2013년 말 4,150개). 또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78개국의 한인교회는 1,295개로 나타났다. 본지가 매년 발행하는 세계한인교회주소록에 따르면 2014년 11월 현재 미국내 한인교회 중 주별 1위는 캘리포니아 1,219교회(1,214), 2위 뉴욕 420교회(전년 410), 3위 뉴저지 260교회(236), 4위 버지니아 217교회(202), 5위 워싱턴 202교회(196)로 1위부터 5위까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괄호 안은 전년도 교회 수). 교회 수는 캘리포니아 5교회, 뉴욕 10교회, 뉴저지 24교회가 각각 증가해 한인들이 집중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나 뉴욕보다는 뉴저지가 더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6위는 텍사스로 198교회(177), 7위는 조지아로 191교회(177)로 나타났다. 8위 일리노이 186교회(171), 9위는 메릴랜드 150 교회(130), 10위 펜실베이니아 114교회(120)로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나 일리노이 주나 펜실베이니아 주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또 100개 이상의 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개 주로 나타났다. 미주와 한국을 제외한 해외한인교회는 77개국에 총 1,295교회가 리스팅 됐다. 전년도에 비해 4교회가 감소됐다. 해외교회 1위는 예년도 동일하게 캐나다로 394교회(동일), 2위는 일본 199교회(204), 3위 호주 173교회(172), 4위 독일 98교회(동일), 5위 아르헨티나 56교회(57)로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타타냈으며 교회수는 동일하거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6위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영국(54)이 차지했으며, 7위 브라질(41), 8위 뉴질랜드(35)에 이어 파라과이, 멕시코 순위로 나타났다. 미국내 교단 별 상황을 보면 장로교(개혁교단 포함)가 1,923교회로 약 60%를 차지했으며 22%를 차지한 침례교(707)가 2위, 3위는 감리교 288교회(9%), 4위는 하나님의성회 및 순복음 계열이 190교회(6%)로 집계됐으며 나사렛 성결교단이 81교회(3%)로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복음주의, 그리스도교회, 독립교단, 초교파, 또 교단을 명시하지 않았거나 무소속도 다수 있었다. 장로교 중 미주내 가장 큰 교단은 예년과 동일하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로 559교회로 나타났으며 2위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미국교단인 PCUSA가 치지했다(330). 3위는 해외한인장로회(297), 4위는 미국교단인 PCA가 175교회로 나타났다. 또 장로교 계열의 개혁주의 교단인 CRC와 RCA도 90교회와 39교회로 각각 집계됐다. 또 선교회 교단인 C&MA도 86교회로 나타났다. ‘2015 세계한인주소록’에는 이외에 기독교기관, 기독언론, 선교회, 신학교 그리고 기도원 및 수양관 등의 리스트와 함께 교회 웹사이트 주소도 첨부했다. 이번 주소록에는 총 5,430개의 리스트가 수록됐다. ‘2015 세계한인교회주소록’은 현재 미국 전역에 배부되며 한국에서도 배포되고 있다. < 유원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