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는 4월 19일 (주일) 오후 4시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올리고
성도들과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모자이크교회는 6개월 만에 플러싱 199가 32 에비뉴에 위치한 건물의 1층 공간을
성전으로 마련하고, 2층의 뉴욕참장로교회와 한 건물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
뉴욕모자이크교회는 작년 9월 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장동일 담임목사가 파송해제 된 후, 장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 장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고 세운 교회로, 10월
19일 베이사이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창립 주일예배를 드리고 호텔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의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며 성전 장소를
물색해왔다.
장동일 목사는 ‘작은 자가 천을 이루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은 아둘람에서도 기도에 집중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주를 앙망하고 찬양했다. 우리에게 동굴 속 고립과 빈털털이의
경험을 주시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 계기로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 문이 열려 있는 비전 있는 교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장 목사는 “우리는 아둘람 공동체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교회 상을 회복하고, 참된 성도로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해, 지역 교회로 시작했지만 강한 나라로 일어날 것이다. 준비된 백명만 있어도 이룰 수 있는
사명이니 인생을 걸고 예수의 일생같이 세상을 변화해 가자”고 말했다.
홍상설 목사(뉴욕지구원로목사회장)은 축사에서 “이 성전에 기도의 눈물과 땀의 흔적이 느껴지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다. 아름답고 품위 있는 성전에서 목숨이 있는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며, 한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교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부에는 손영진 사모의 찬양 콘서트가 열려 성전 입당의 기쁨을 찬양으로 나눴다. 손영진 사모는
‘나의 사랑’, ‘옥합을 깨뜨려’, ‘모두 다 드려요’ 등의 원곡자로 9개의 앨범을 내며 활발하게 찬양 사역을 해왔다. 손 사모는 지난 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경과를 보고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기도로 39세 남자 분의 각막을 기증받아 수술에 성공했다.
차츰 나아가는 중이며, 이 일을 계기로 당연하게 누려온 모든 것들이 다 은혜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더욱 주님을 갈급하고 앙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영진 사모는 ‘나사렛의 예수’, ‘은혜’ 등 통기타 연주와 밴드 연주를 번갈아 맞춰가며
찬양했다.
1부 예배는 장동일 목사의 인도, 김의만 목사의 대표기도, 찬양대의 ‘주의 동산으로’ 특송, 사회자의
사60:19-22 성경봉독, Brass Band의 헌금 특주, 임지웅 목사의 헌금기도, 성전 입당에 힘쓴 정인주 권사에게 공로패 증정, 홍상설
목사의 축사, Grace Body Worship Team의 공연, 고경식 준비위원장의 광고, 장정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고, 2부는 정춘욱
목사의 사회로 손영진 사모의 찬양 콘서트가 열렸다.
<뉴욕모자이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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