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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숙 칼럼] 하나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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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면 행하는 모습도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이 이야기하셨듯이,

Matthew 17:20 ESV

He said to them, “Because of your little faith. For truly,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like a grain of mustard seed, you will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and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마태복음 17:20 KRV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우리가 믿음의 후손들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겨자씨알 만한 믿음이라도 갖고 행하는가. 내 자신에게 매일, 매시, 매분, 매초 물어본다. 그럴 때마다 답은 "믿음이 없었다"였다. 입술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를 고백한다. 물론 마음에도 없는 소리, 아무 믿음도 없는 소리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술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는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느냐는 말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말씀을 선포해야 하며, 불의한 자들과 교제하지 않아야 한다. 불의한 자들과의 교제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능력이다. 생활 환경 속에서 욕망의 유혹은 쉬지 않고 우리 곁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칼럼_007_B.jpg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불변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구나 무서운 하나님, 두려운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은 알면서도 무섭고 두려운 하나님에 대해서는 감각이 무뎌있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영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누군가를 지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랑하며 섬김니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지금 발 아래를 내려다 보세요. 내가 서 있는 번지수가 어느 번지수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편배달부는 주님의 메세지를 전달하러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서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의 메세지를 삼가 청종해야 하며,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무지함으로 인해 여로보암은 후손이 끊기는 진노를 받았습니다.

1 Kings 13:33-34 ESV

After this thing Jeroboam did not turn from his evil way, but made priests for the high places again from among all the people. Any who would, he ordained to be priests of the high places. And this thing became sin to the house of Jeroboam, so as to cut it off and to destroy it from the face of the earth.

열왕기상 13:33-34 KRV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활의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리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허강숙(산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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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영화배우 허장강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가다 개인 사업에 실패하여 큰 고난을 겪으면서, 2005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된다. 10년 간 선교사로 인도와 아이티 현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며 사역하다, 2014년 하나님이 주신 새 사명에 순종하여 천호동에 산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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