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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자녀교육의 중요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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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의 자녀교육은 지식습득을 강조하고 그것을 통한 성공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지혜 습득을 강조하고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두 길 즉 세상의 길과 성경의 길은 내용은 같지만 방향은 완전히 반대 방향입니다. 세상은 지식을 습득해서 그것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용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식을 습득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지혜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지식을 가르치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성경적 자녀교육입니다.


자녀양육은 부모의 몫

성경은 자녀양육을 누가 해야 하는지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6:6-7). 


자녀양육은 부모의 몫입니다. 그 누구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교회조차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단지 보조할 수 있을 뿐입니다. 부모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에 새겨서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자녀들에게 직접 가르쳐야 합니다


신명기 말씀대로 자나 깨나 항상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을 성경적으로 교육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기 자녀들의 신앙이 어렸을 때 주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망각합니다


특별히 신앙교육에 신경을 안 썼어도 아이들이 계속 교회를 다녔으니 커서도 잘 다니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성적을 강조함으로써 아이들이 하나님보다는 공부에 대해 더 생각하도록 만듭니다. 신앙은 기본적으로 있으니 거기에 좋은 대학, 좋은 직업을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아니, 신앙이 약하더라도 당장 급한 불을 끄고 그 후에 신앙문제를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성경적으로 교육해야 하는 이유는 둘째로 우리 아이들이 신앙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을 주일학교에 보내는 것만으로 부모로서 할 일 다 했다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주일학교는 일주일에 한 시간밖에 안 됩니다. 그 한 시간이 나머지 623시간을 당해낼 수 있습니까


아무리 주일학교에서 잘 배운다 한들 나머지 시간에 계속 세상 문화에 노출되면 아이가 성경적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로 제대로 자랄 수 있겠습니까? 부모 본인이야 세상문화에 계속 노출되어도 자신은 그것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아니 그 문화에 휩쓸리지 않겠지만 경험하는 모든 것을 스폰지가 물 빨아 들이듯이 흡수해 버리는 아이들은 결국 세상으로 넘어 갈 것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

자녀는 분명히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에 따라 오는 의무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18:6). 


예수님께서 이 경고를 부모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셨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를 실족케 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아이들을 키울 때 이 경고를 마음에 새기십시오. 여러분이 아이들을 말씀에 따라 키우지 않으면 여러분은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겁니다.

2편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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