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21번째, 시카고에서는 첫 번째로 열렸다. 첫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시카고 한인 교인들은 개인과 나라의 죄를 회개하며 미국 그리고 세계에서 아픔을 겪는 이들의 치유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14일 오전 ‘중보기도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JAMA 대표 강순영 목사는 “기독교의 상징국이였던 미국이 최근 공립학교에서 기도와 성경공부를 금지시키고 낙태법, 이혼법, 동성간의 결혼 등을 인정하는 등 기독교적 요소들이 없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은총 회복만이 희망이고 회개와 부흥만이 이 세대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다”고 설명했다.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강민수 목사는 “첫날 저녁 집회의 경우 550명이 참석하는 등 시카고 지역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시카고 지역에 부흥의 계절이 다시와 교회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15일이 마지막이며 오전 6시 새벽 기도와 오후 7시반 저녁집회는 등록하지 않은 한인들도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