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강숙 칼럼] 기도가 주는 유익
시편 145:18 KRV -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Psalm 145:18 ESV -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on him, to all who call on him in truth.
첫째, 기도는 하나님을 찾고 그를 사랑하며 섬기고자 하는 진지하고도 열렬한 소원으로 우리 마음이 항상 불타오르게 해 준다.
둘째,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내어놓기 부끄러운 욕망이나 바람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셋째, 기도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모든 은택들을 진정한 감사와 찬송으로 받게 해 준다.
넷째, 우리가 구한 것들을 받아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음을 깨닫게 되고 나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더욱더 간절하게 바라게 된다.
다섯째, 우리의 기도로 말미암아 얻어진 축복들을 더욱더 큰 기쁨으로 환영하게 된다.
여섯째, 우리의 연약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도는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을 통해서 확증하게 해 준다.
(기독교 강요 제3권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알기에 기도의 필요성을 중요치 않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처지를 다 알고 계시지 않은가? 그러니 구태여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신 목적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것을 친히 증명해 주십니다. 기도를 멀리하도록 부추기는 행동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의적인 뜻을 시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12 KRV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 Peter 3:12 ESV - For the eyes of the Lord are on the righteous, and his ears are open to their prayer. But the face of the Lord is against those who do evil.”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증명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21:4 KRV -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Psalm 121:4 ESV - Behold, he who keeps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오늘도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보호하심으로 동행하시는 주의 백성이 되시길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I pray in Jesus name."
글 / 허강숙(산돌교회 담임목사)
1958년 영화배우 故 허장강의 장녀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가다 개인 사업에 실패하여 큰 고난을 겪으면서 2005년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된다. 약 10년간 인도와 아이티 현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며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2014년 하나님이 주신 새 사명에 순종하여 천호동에 산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