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이머시! 주안에서 평강을 전합니다.(네팔선교사편지)

by wgma posted May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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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오병수,영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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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머시! 주안에서 평강을 전합니다.

 

오늘 오후에도 진도5.1 여진으로 이곳 카트만두에도 흔들림이 있었고 고르카 라쁘락 지역에서는 구호활동자 25명이 흙에 묻히고, 4명 시신수습 뉴스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내는 군대 5분 대기조처럼,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잡니다. 하루속히 네팔 땅이 회복과 안정을 찾도록 기도해주세요

 

네팔 사역지 중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신두 팔촉과 고르카 바첵지역에, 지난 30일 카트만두를 출발하여 현장 답사 갔던 사역자(D.T모걸 목사와 먼 따망 전도사)가 오후에 돌아왔습니다.

 

1. 고르카 바첵 지역은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10시간) -현재는 산악용 찝차만 운행가능 다행히 교회는 양철로 지은 건물이라 피해가 없고, 성도들 집이 많이 파손되었습니다.먼 따망은 네팔 NGO팀과 함께 구호품을 나누어 주고 왔습니다.

 

2. 신두팔촉 지역 : (카트만두서 ~버스로 5시간)교회와 성도들 집들이 거의 무너졌고, 예배당도 무너져서 천막치고 예배드립니다. 두 지역을 떡과 복음으로 섬겨야 되는데, 재해복구 팀도 갔다가 여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차량과 구호품등을 준비해야 되고, 혼자서는 역부족인 상태라, 함께 팀웤을 이루어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이 일에 함께할 봉사자 및 협력자등 팀을 찾고 있습니다.

 

Never End Peace And Love 결코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떠나지 않는 나라 NEPAL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네팔 박경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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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7.9 강도 지진발생 사망자 속출 부상자 계속 늘고 있고 실종자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산악지대에 교회와 성도의 집들이 하루 아침에 다 무너져 내려 흔적도 없이 사라져 허망함과 허탈함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달아 알려는 몸부림으로 엎드려 있습니다

어제까지 2-3 시간 간격으로 하루 25 건의 4-5 강도의 여진이 발생했고 내일까지 72 시간 다시 지진 발생할 가능성 있다고 주의하라는 경고입니다

사건발생 2015.4.25 네팔은 주일이라 산위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었기에 살아있는 듯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예배하는 자를 살리신 듯합니다,

 

교회 아이들이 좀 놀라서 경기하고 잠들지 못하고 열이 가끔 나기도 한다하는데 아직까지 큰 사고 당한 사람들은 없이 무사합니다. 이 여진이 장기간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가고 사람들이 흥분해 있고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현재 먹는 물 등 생필품 부족으로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삼일만에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했고 여러 곳에서 구호물자를 공급해 주겠다는 도움의 손길들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저희집엔 주방에 그릇들이 다 깨져있고 양념장통도 다 깨져 온 주방에 흘러넘쳐 난장판이며

작업실 방에는 책들과 물건들이 다 쏟아져 내려 정리할 엄두가 안나내요. 옥상에 물탱크 받침도 다 부서져 곧 무너져 내릴 듯하여 산위 한인들이 모여사는 곳에 피신나와 있습니다.

당분간은 함께 모여있으면서 상황지켜보려합니다. 연락 되지 않고 있는 북머띠 벽돌공장 아이들 가정의 안전과 네팔 백성들이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공급하심을 잠잠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네팔 김명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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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좋은 날 입니다 . 네팔 지진이랑 여진은 안정된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병원 가서 X-ray를 찍었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카투만두와 주변은 전부 붕괴된 곳에서 시신 발굴이 늦어지기에 냄새가 나고 병이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부분 파손되거나 건물 내부가 많이 부서진 곳은 아직 못 들어 가고 있으나 저희들 선교사들은, 안정권에 들어가 돕고 있고 정상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 순간순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자녀들도 잘 돕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되며 그들의 자랑이었던 힌두사원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 그동안 국교가 힌두였던 네팔에 다시 힌두로 돌아가려 는 움직임이 강했는데. 지진의 핑계를 타 종교(기독교?)로 돌릴 우려도 있어 개인 행동은 아주 조심하며 이웃들을 돕고 있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저의 사역지인 핫띠슈레에는 아직 못 내려갔지만 (건물 피해로 그치고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심으로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투만두 인근 썰써티켈 (박닥풀 지역) 제가 사역하려 들어갔다 힘들었었던 곳입니다 . 교회는 주민들의 멸시받을 짓만 하고 사립학교는 강력한 힌두 이사진으로 망해가면서도 기독교인 이란 이유로 도움을 거부하던 곳인데 저의 사역자의 집이 무너졌다 하여 찾아갔습니다 .

 

지금 네팔은 마을 전체가 무너진 곳 대책이 먼저라 손쓸 수 없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사망자 보상이 1500 $, 건물 보상이 240$에 그치고, 저의 사역 사업지도 위험해 들어가지 못하는 데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셔서 저희는 감사합니다. 선교사 개인으로 돕고 후원하기도 하고 주민들과도 친해졌고 한인끼리도 서로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안이 불안해 함부로 행동은 안 합니다. 모든것이 기도로 승리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도 더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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