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6억 명의 무슬림들이 한 달간 금식하는 ‘라마단’이 6월 18일에 시작1
라마단 기간에 한 무슬림이 코란을 열심히 읽고 있다.
|
올해는 전 세계 16억 명의 무슬림들이 한 달간 금식하는 ‘라마단’이 6월 18일에 시작하여 7월 17일까지 계속된다.
한 달간의 라마단 기간에는 해 뜨는 시간부터 해질 때까지는 물 마시는 행위뿐만 아니라, 음식, 흡연, 성행위 등 모두가 금지된다. 심지어 입 속에 고인 침을 삼키는 것도 금지되어 있어서 무슬림들은 거리에 침을 뱉으며 철저하게 금식을 지키려 한다.
라마단 기간에 가장 불편한 사람들은 역시 중동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다. 이 기간 동안 식당들은 모두 문을 닫아 음식을 사먹을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르단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거리에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 또는 담배를 피거나 껌을 씹는 행위에 대해서 무슬림과 비무슬림을 가리지 않고 한 달간 징역형과 동시에 20달러에서 300달러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오전(낮) 동안의 금식이 지나, 오후 해가지고 8시 이후 부터 새벽 해 뜨기 전 까지는 마음대로 음식을 먹는다. 과연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과연 금식과 타는 목 마름이라고 정의해야 할까?
그러나 무슬림들에게 라마단 기간은 아주 특별한 기간이다. ‘라마단’이라는 아랍어 어근은 ‘금식으로 인해, 위(
그러나 많은 무슬림들은 금식을 통해 육체적 갈증만 느끼는 달이 아니라, 알라와 그의 말씀(코란)에 대한 타는 듯한 갈증으로 그들의 신앙이 새롭게 태어나는 달이라고 주장한다.
중동의 6월은 너무나 뜨겁다. 요르단의 무슬림들은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섭씨 35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와 싸우며 한 달간 금식?을 해야 한다. 이들을 바라보며 기독교인들은 어떤 기도를 올려야 할까?
30일간 지속되는 라마단 금식 기간 동안 전 세계 무슬림을 향해
크리스천들이 기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링크를 소개한다.
http://cafe.daum.net/loveu316/Ewnq/67 (이슬람권을 향한 목요기도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