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말씀
할렐루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제 17회 정기총회를 갖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700만이 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이끄시고 곳곳에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들로 하여금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를 물 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려보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미기총 을 세워주시고 지난 1회부터 16회기 동안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미기총의 궁극적인 목적인 미주 지역의 교계의 일치와 협력, 선교, 연합사업을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에 우리 모두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미기총 사역의 방향은 영향력입니다. 미주 4,500여개의 교회가 합심하여 코리안 디아스포라뿐만 아니라 다민족 공동체에 감동적인 영향을 주며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거룩한 영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미기총이 중심이 된 기도 성회를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변화와 회복입니다. 세상은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며 목회자나 성도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해져가는 세대가운데서 요동하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길만이 이 세상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명한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제 16회 회기 동안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고 사명을 주셔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기도성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제 64회 국가기도의 날에는 중보기도를 힘입어 담대하게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하나님 편에서 지도자들 앞에서 미국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를 인도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멸시치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지난 `한 회기동안 미주교회연합 기도성회는 2014년 10월 28(화)~30(목)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목사)를 시작으로 11월11일 어바인 Verizon Wireless Amphitheater, 2015년 1월 21일(수)~23(금)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 2월 18(수)~20(금)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목사), 3월 18일(수)~20일(금) 뉴욕 프라미스교회(김남수목사), 4월 15일(수)~17(금) 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목사), 5월 13(수)~15(금) 시카고 레이크뷰장로교회(강민수목사), 그리고 6월 24일(수)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최성은목사), 6월 25일(목)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최병길목사), 6월 26일(금) 시애틀 형제교회(권준목사)에서 가졌습니다. 기도성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기도성회의 강사로 수고해 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성회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홍보해 주신 박형우목사님 부부와 자마 대표 강순영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국 각지에서 중보기도로 동참해 주신 미기총 대의원들 덕분에 악한 영들의 방해 가운데서도 감당해 낼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미주 교회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함께 앞장서며 교회들이 연합하여 영적 전투에서 함께 고난받으며, 함께 기도하며, 함께 승리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