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류광수목사 이단성 없다 만장일치 재천명
이단검증 특별위원회 보고,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실행위 통과
▲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임원회를 주재하고 이단검증 특별위원회가의'류광수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통과 시키고 실행위원회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7개 교단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검증한 결과 ‘류광수 목사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해 이단성이 없음’을 재천명 하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9일 오전 서울시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원회 및 실행위를 개최하고 이단검증 특별위원회의‘류광수 목사 이단검증’보고를 받고, 류광수 목사는 이단성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이단검증 특별위원회 보고는 가결되었습니다.”라고 방망이를 두드리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로 환영했다.
이단검증 특별위원회 보고서는 실행위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따라서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실시한 류광수 목사 이단검증이 마무리 되어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을 위한 행보가 급 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이단특별 검증위원회는 보고서에서‘류광수 목사 이단검증에 참여한 7개 교단 파송 전문위원들은 그동안 한기총이 제출한 자료와 자신들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차례 회합을 가졌다.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 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 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시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중앙 등 각 교단 이 참여하여 류광수 목사를 검증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전도운동의 신학검증 결과 보고"를 재심할만한 추가 자료는 없다고 판단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류광수 목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의혹은 완전히 해결되었다.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들도 전향적으로 자신들의 이단정죄를 해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 건은 대상자가 이미 고인인 관계로 검증에서 제외했다.
다음은 이단검증 특별위원회 보고서 전문
제 26-2차 임원회(2015년 2월 27일)에서 이단 검층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를 설치한 이후 류광수 목사에 대해 검증한 결과를 보고합니다.
이단검증특별위원회의는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시절 '류광수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고 한 결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교단으로부터 전문위원을 파송해 달라는 공문을 3차례 발송하였고, 다음의 전문위원들을 위촉하였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김형묵 목사(성지교회 담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영석 교수(협성대학교),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김호성 목사,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장계은 교수(서울기독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장동민 목사(백석대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재정 목사(익산 삼광교회), 한국조직신학회 허호익 교수(대전신학대학교)
전문위원들은 본회에서 제공한 검증자료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수집, 취득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자체적인 모임을 가지며 회의하였습니다.
전문위원들은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 시 이루어진 이단 해제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류광수 목사에 대해 각각 '이단성이 있어 보인다', '예의주시', '이단이라고 불 수 없다'는 서로의 엇갈린 입장을 주장하며, 근본적으로는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한기총에서 이단 해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결론은 "원인무효라고 하면 좋겠지만 류광수 목사 검증의 건에 대하여 재론하지 않기로 하며, 각 교단의 입장을 존중히 여기기로 결정하다"로 내렸습니다.
이단 검증특별위원회는 전문위원들 및 검증위원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 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 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재임시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중앙 등 각 교단 이 참여하여 류광수 목사를 검증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전도운동의 신학검증 결과 보고"를 재심할만한 추가 자료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자문위원중에는 반대의견도 제시하였으나, 기존에 본회에서 류광수 목사에 대해 결의하였던 결의를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본회는 전통적인 기독교 연합기관으로서 본회로 회원가입시 이단문제 검증을 성경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철저히 할 것이고 앞으로 이단문제는 각 교단에서 검증한 결과를 존중하며, 교회와 교단들이 연합해서 대처해야 할 이단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할 챔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걸 것을 밝힙니다.
2015년 7월 8일
위원장 오관석 목사 서기 이강평목사
자문위원 지덕 목사, 길자연 목사, 최성규 목사, 이용규 목사
위원 박중선 목사, 엄기호 목사, 황덕광 목사, 김탁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