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북한을 바로 알고 올바로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8e33c04f08b294a08eb8df149f92b6df_Ua5319pEzF6nVBATJwJ9nH6GSN7Op.jpg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초청 안보 강연 실시 미국 내 친북·종북 단체 관련 정보

    

북한전략센터의 강철환 대표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과 친북 종북세력의 활동을 알아보는 대북관련 안보 강연이 지난 27()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강철환 대표는 강연을 통해 김일성을 시작으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의 북한 정치세력의 변화와 생활 실정을 설명했고 LA 시민 안보단체 연합의 로랜스 펙 고문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북·종북 단체의 활동을 소개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강 대표는 어릴적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북한 최고위층의 자제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온 강 대표는 할아버지가 김정일 후계 구도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요덕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져 10년간 고초를 겪었다고 한다.

 

이후 1990년 탈북한 강 대표는 수용소 생활을 수용소의 노래라는 책으로 펴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 대표는 통일을 위해 먼저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국과의 외교를 통한 북한 고립 전략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대표는 인권과 경제에 걸쳐 전방위적 압박을 위해 UN 인권사무소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해외와 한국 정부를 활용해 경제 타개의 기회로 삼으려 실시하려는 북한의 행동에 요동치 말 것을 당부했다.

 

강 대표는 특히 현재 캐나다와 미국의 교회를 이용해 선교 헌금등을 이유로 북한에서 외화를 거둬들이고 있다고 보고 섣부른 선교가 오히려 통일에 저해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북한 과학기술대와 건설과 관련해 이를 위한 헌금 또는 기부가 굳이 종북세력이 아니어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북한을 돕는 꼴이라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철환 대표는 현재 인도적 도움이 북한의 주민들에게까지 전달하기 어렵다. 북한 내부의 변화를 위해 한국의 문화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현재 탈북자들의 경우에도 북한에서 한국문화를 접해본 경험이 한국내 적응을 돕는다고 말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북한내 한국의 인식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로렌스 펙 고문은 이날 안보 강연을 통해 종북활동이 한미 우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친북·종북 단체를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

 

펙 고문은 먼저 친북과 종북임을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시작으로 미국내 주류사회에 침투해 활동하는 단체, 막스 레닌의 사상을 찬양하는 단체, 그리고 북한의 정책과 관계없지만 활동하는 단체들이 미국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친북 성향의 몇몇 단체를 소개하며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 역시 종북세력에 너무 무감각해져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로렌스 펙의 강연은 김유진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 사무총장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고창순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알려지지 않은 저해 세력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유익한 시간을 통해 종북세력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락 어스틴 한인회장은 로렌스 펙의 모습에 많은 깨우침을 얻었다. 기성세대로서 한인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안보 강연을 위해 샌안토니오에서 방문한 김희철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역시 알지 못하는 종북 단체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보다 많은 젊은 이들이 알고 민주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 목사가 떡볶이 팔아도 되나?…아이들이 확신 심어줬죠” wgma 2015.05.26
232 미 안보 위협 한인들 미 입국시 ‘비자면제프로그램’ wgma 2015.04.24
231 미 하원 결의안, 북한 내 종교 탄압 지적 file wgma 2015.02.14
230 미국 ABS 파라과이에 성경보급, 하나님 사랑을 소개 받고 행동이 변화! file kim 2020.12.16
229 미국 기도투어 2016 (Decision America Tour 2016) file wgma 2016.02.15
228 미국 내 전체 한인 교회 수 "3,514개" wgma 2020.01.29
227 미국 최고 야구 스타 '클레이톤 커쇼' wgma 2015.04.08
226 미국 캘리포니아에 부흥 바람, ‘성령에 흠뻑 적시라’ wgma 2020.08.02
225 미국, 목사 억류 관련 터키 법무·내무 장관 제재 file wgma 2018.08.02
224 미국과 세계 위해 한마음 기도 - 트럼프 대통령 등 세계 160개국서 참석 file wgma 2017.02.03
223 미국의 대각성 위한 다민족 기도회 file wgma 2014.11.05
222 미기총 임원진화보 file wgma 2015.10.01
221 미기총 주관 미주교회연합기도성회 file wgma 2015.02.01
220 미기총17차 일본한선협 관서지방회장 남현 목사 file kim 2015.07.23
219 미기총17차 일본한선협대표회장 이상열목사[일본선교보고] file kim 2015.07.23
218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아동결연사역 확대결의- file wgma 2019.04.25
217 미션 크라이, 박해받는 중국 기독교인 위해 성경 16만 권 보낸다 file kim 2020.12.27
216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지난 12일 둘루스 청담에서 사랑의 점퍼펀드 레이징 file wgma 2019.11.17
215 미주 한인 기독교 총 연합회18회기 축사- 필라시의원(David Oh) file wgma 2016.07.13
214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새크라멘토 주 청사 기도회 file wgma 2015.01.1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 Next
/ 21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