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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협, 네팔 방문해 구호기금 전달
한인 성금, 네팔 희망의 씨앗
지진피해 학교·교회·가옥 재건 등 지원

지 난 6월 구호금 전달을 위해 네팔을 방문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15일 경과보고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교협 박상섭 부회장, 김범수 전 회장, 김영천 재정이사장, 노규호 회장, 손기성 총무, 장호열 회계.

워 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가 지난달 22일부터 4박 5일간의 네팔 구호기금 전달 방문을 마치고 15일 경과보고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선 구호 일정 및 활동, 성금의 구체적 사용 내역이 담긴 재정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교협은 총 7만 5109달러 4센트의 기금을 지진피해 구호비, 현지 선교사 위로비, 특수사역 구호비 등으로 지출했다. 교협은 지난 5~6월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지진 피해자 구호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중앙장로교회와 성광교회가 각각 후원한 1만5천달러를 포함, 지역 교회 및 개인 등 한인사회로부터 총 7만 5143달러 70센트를 모금한 바 있다.

기금 전달은 노규호 회장과 김범수 전 회장이 교협과 워싱턴 기부자들을 대표로 네팔을 방문, 현지 한인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티데비·랄리구란·리빙스톤 등 학교 세곳과 루아꽃 마을 등 임시가옥들을 위한 재건물품이 지원됐으며, 지진 때 무너진 카트만두 스리자나 교회의 가건물 건축 비용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신두팔촉 지역 쿤촉 마을 1250세대 주민들이 생활용품을, 트리쉴리 마을 주민들이 자녀들의 급식비와 쌀을 후원받았다.

방문 기간 동안 노·김 목사는 지역 선교관에서 머물며 네팔 현지 한인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김범수 전 회장은 “네팔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는 총 200여명으로, 이들 또한 위로를 받아야 할 지진 피해자지만 일반 주민들에 가려 많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재해대책본부소속 선교사 위로비를 전달하고, 선교사 위로의 밤을 개최해 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교협 측은 이 밖에도 특수사역 구호비를 배정해 지진 트라우마 상담 사역을 펼치는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 센터와 사역을 위한 지정 교회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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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호기금 마련 캠페인 및 현지 방문 구호위원장을 맡은 교협 김영천 재정이사장은 “올리브나무도 열매를 맺기 위해선 30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워싱턴 동포 여러분의 네팔 지진 피해자들과 나눈 희망의 씨앗은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호 회장 또한 “지진 피해가 컸던 지역은 고산지대 등으로 구호 물자 조달이 힘든 지역”이라며 “다행히 이번 방문 때 날씨가 좋아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한인들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금 모금에 도움을 준 많은 이들과 특히 십시일반 구호금을 모아 사랑을 보태준 작은 교회들에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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