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종교 : 크리슬람(Chrislam)이란 무엇인가?
“크리슬람“(Chrislam)은 기독교와 이슬람을 혼합한 명칭으로,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갈등을 해소 시키고, 대화와 친교, 교류, 평화를 이루려는 종교 운동이다. 더 나아가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함께 연합하여 예배도 드리는 것으로 미주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이단 사설이다.
크리슬람(Chrislam)의 발단
“크리슬람“의 발단은 1980년대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에서 이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반반인 지역으로 갈등과 투쟁이 극심한 지역이다.
“크리슬람“은 신흥종파 지도자인 틀라 텔라(Tela Tella)와 삼손 삼수딘 사카(Shamsuddin Saka)에 의해 서로 다른 두 방면으로 시작된 운동이다.
이것은 성경(Bible)과 코란(Qur'an)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하나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얼핏 듣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진리는 결코 그렇지 않다.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이시오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그러나 코란은 이 진리를 부정하고 있다.
코란에서는 모하메드와 모세와 예수님을 동등한 선상에서 놓고 예수님을 많은 선지자들 중에 하나라는 허황된 이단사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예배 시간에 성경과 쿠란을 같이 읽으며, ”하나님“과 ”알라“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짖는다.
틀라 텔라는 산기도하는 중 하나님께서 가브리엘과 미카엘 천사를 통해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평화를 위한 사명을 받았고, 이 사명을 감당할 “이펠루와”(Ifeoluwa) 명칭도 지어 주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크리슬람(Chrislam)운동은 1999년 삼수딘 사카(Shamsuddin Saka)에 의해 설립되었다.
무슬림 가정에서 출생한 자칭 예언자라는 삼수딘 사카는 “알라”를 믿고 메카를 4번 순례한 “하지”(Haji)였다. 사카가 두 번째 메카 순례할 때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 사이에 평화를 이루라”는 영감을 받고,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크리슬람”(Chrislam)을 설립하였고 주장한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동일한 하나님이니 함께 예배드리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사카는 이때부터 기독교인들과 무슬림 간의 융합과 평화 위해 일하였고,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삶의 고난과 시련에서 크리슬람이 기적과 구원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적인 길로 믿었고, ”크리슬람“이 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사카의 집회처는 코란 암송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독교 찬송과 무슬림 찬양을 요란하게 부르며 예배를 드린다. 삼수딘 사카는 설립 때부터 그 명칭을 “크리슬람”이라 하였고, 종교 갈등을 치유하는 “허발리스트”(herbalist)라 불렸다. 틀라 텔라는 자신의 아이디어인 “이펠루아”(Ifeoluwa) 운동을 삼수딘 사카가 “크리슬람”(Chrislam) 운동으로 도용하였다고 주장한다.
“크리슬람“ 운동, 미주로 확산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hristian Science monitor)지가 2006년 1월 26일 자에 “크리슬람 운동”을 소개하며, 사카를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을 치유하는 “약초허브”(herbalist)라 소개 하였다. 사카는 미주 방송에 코란과 성경을 사용하는 사제로 그의 설교가 전파되었고, “크리슬람 운동”이 미주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테네시 주, 코르도바의 “하트송 침례교회“(Heartsong Baptist Church), 버지니아 주의 ”올더스케이트 연합감리교회“(Aldersgate United Methodist Church) 등에서 무슬림들에게 예배장소로 교회를 개방하였고, 추수감사절 등 절기에는 이웃 무슬림들을 초청하는 축제를 열었다.
”컴버랜드 장로교회“(Cumberland Presbyterian Church)는 교회입구 간판에 ”크리슬람“ 집회를 알리고, 아랍어와 함께 표기하여 광고하고 있다. 즉 무슬림들을 위해 ”금요예배로 모이며, 첫 크리슬람 집회처“(Friday Prayers Our Specially, Salat Al Jummah; First Chrislamic Congregation Baptisms)라고 교회 간판에 표기하고 있다.
“크리슬람”은 교회가 “크리스천과 무슬림들을 위한 교회”로 여기고 있으며, 주일에는 목회자 가운입고 예배 인도하며, 금요일에는 교회를 개방하여 검은 스카프를 쓴 무슬림들과 예배드리고 있다. 또한 기독교와 이슬람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여긴다.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같은 장소에서 함께 모이기도 한다. 그들에게 거슬리는 용어와 표시는 사용치 않고 서로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크리슬람”, 정치권에도 등장해
릭 워렌 목사는 2009년 1월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취임식 때 ”예수아, 이사(Isa), 헤수스, 그리고 지져스 이름으로 아멘“하고 기도하여 복음주의 교회들에 충격을 주고, 세계 기독교계의 주목 받고, 논란을 일으킨 지도자이기도 하다. 그 논란은 ”이사“(Isa)에서 일어났다.
”이사“(Isa)는 아랍어로 ”예수“이다.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서 대통령 취임식 축복기도에 이슬람 쿠란의 ”이사(Isa) 이름으로 기도“한 것이다. 오마바는 ”크리슬람"(Christlam)을 이슬람과 평화 정책으로 삼아 교회와 정치사회로 퍼져 나갔다.
“크리슬람 운동”은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와 수정(크리스털) 교회 로버트 슐러(Robert Schuller) 목사, 방송인 잭 벤 임프(Jack Van Impe)가 선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릭 워렌 목사는 “목적으로 이끄는 삶”의 저자로, 로버트 슐러목사는 ‘적극적 사고방식“으로 한국인들도 익히 알고 있다.
“크리슬람 운동”은 라디오, TV 전파매체와 전산, 언론매체로도 파급되고 있다. 휴스톤, 애틀랜타, 시애틀, 디트로이트 등 미주와 캐나다로 퍼지고 있다.
“크리슬람 운동”은 이슬람과의 평화를 이루려는 조지 부시 대통령(George W. Bush) 정책에도 들어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기독교계와 무슬림단체, 정치사회에 이 운동을 일으키도록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미국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기독교계에서도 논란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크리슬람 운동”은 적그리스도의 영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한다. “크리슬람”운동은 오늘날 교회를 혼란시키며, 교회와 교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떠나게 하는 적그리스도의 영인 것을 알아야 한다.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슬람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구세주)이심을 부인“하며,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십자가도 부인”하고 있다.
데이비드 돌린스(David Dollins)는 논설에서 명쾌하게 “크리슬람이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크리스천 포스트 2011.7.20.일자) 돌린스는 사도 요한서를 중심으로 “적그리스도의 영”을 밝히면서, 오늘날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선포해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키며, 교회의 순결을 거짓 교훈에서 지키자고 간곡히 권하면서, “왜 우리는 초대교회 교부들과 같이 교회를 옹호하지 못하는가?” 묻고 있다.
'샤리아 법'을 현행 법에 흡수시키려는 이슬람의 움직임
(편집자주: '샤리아 법'은 이슬람 종교법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이슬람 율법에 따른 가혹한 처벌을 가능케 하는 반인륜적 법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빵을 훔친 어린아이의 팔을 자르거나, 배교한 사람들 죽일 수 있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이슬람 단체들이 자신들의 샤리아 법은 기존의 법제로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왔고 일부 나라들에서는 독재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샤리아법에 기초해서 그들의 헌법을 수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이슬람의 샤리아법을 그들 법원에 적용시켜서는 안 된다고 미국의 극히 일부 주에서 금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루이지애나, 아리조나, 오클라호마 3개 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루이지애나에서는 우톤스 법안이라 하여 미국헌법에 위배되는 외국법이 루이지애나 법원에서 적용되는 케이스를 막았습니다. 또한 그 법률은 공중에게 혐오감을 주는 외국의 판결은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부언했는데 이런 것은 명료하게 샤리아법으로 밝히지는 않았어도 샤리아법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5월]
오클라호마에서는 투표로써 외국의 법이나 이슬람의 법을 오클라호마 법원에서 고려하는 짓을 금기하게 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법안을 낸 공화당 렉스 던칸 의원은 그것을 (샤리아법의 적용을 법제화하려는 집단움직임을 차단할 ) "선제공격"이라 불렀습니다.
또한 한국 내 이슬람의 금융 도입 추진과 이슬람 측의 요구로 수정된 세계사 교과서를 발간하는 일, 그리고 이슬람 미화 서적을 추천서적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에 이슬람을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슬람 종교 포교를 위해 아랍어를 수능 정규과목으로 책정하려는 등 교육선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유치원 등을 이슬람 화하고, 이슬람 선교대학원을 건립 추진하며, 이슬람 초등학교 건설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국에 50만 불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캠퍼스로 이슬람 포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크리슬람 운동은 신학교를 통해서도 포교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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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학교로는 미국에 소재한 ‘Hartford Seminary’다.
미국 코네티컷 주의 하트포드 신학대학원은 이슬람 지도자인 이맘(imam)[기독교의 목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슬람의 종교지도자]을 자체 학교 내의 “Graduate Certificate in Imam Education”을 통해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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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포드 신학대학원은 ‘이슬람 및 크리스찬-무슬림 관계 연구를 위한 던컨 블랙 맥도날드 센터’와 ‘페어팩스 연구소’, ‘국제이슬람사상연구소(IITT)’의 지원을 받는다. 1833년 회중교회 목회자 단체에 의해 설립된 하트포드 신학원은 여러 다른 단체들을 흡수 합병했고 미국 신학교협회(AATS)의 창설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