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한국교회연합 방문,
"기독교가 협조해 달라" 당부
황교안 국무총리가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양병희 대표회장을 비롯해서 전직 대표회장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7월 22일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정 수행은 국민적 관심과 성원 없이 대통령이나 총리, 장관만의 힘으로는 어려운만큼 앞으로 우리사회의 통합과 특히 부정부패 척결, 사회 정치 개혁의 과제 등 시급한 현안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기독교계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을 비롯한 증경회장들은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을 세우는 일에 소신을 가지고 바르게 일해 나가도록 뒤에서 기도로 지원하겠다"면서, "한반도 평화 통일문제 등을 비롯해 한국교회의 여러 현안과 동성애 문제로 드러난 인권과 공권력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한국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양병희 한교연 대표회장은 황교안 총리에게 선물로 신구약성경을 전달했으며, 박위근 증경대표회장이 황교안 총리를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