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울릉도를 비행기로 갈수있게 된다!

by kim posted Aug 24, 2015 Views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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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비행기로 울릉도 간다!

"서울에서 1시간"

오는 2020년이면 울릉도를 비행기로도 갈 수 있게된다. 따라 2017년 착공, 2020년 완공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울릉공항 건설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통과 결정을 내렸다.

다만, ‘공항건설로 훼손되는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일대의 보전 가치가 높은 나무에 대한 이식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울릉공항은 이 조건만 이행하면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중 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한 뒤 올 연말 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내년 말 용역이 마무리되면 2017년 건설 공사에 들어가 2020년 공항을 개항할 예정이다. 공항건설에는 국비 4932억원이 투입된다.

도와 울릉군은 1980년부터 울릉공항 건설을 정부에 계속 건의했으나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다 2013년 7월 국토부의 50인승 소형 비행기 이ㆍ착륙이 가능한 소형 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연구 용역을 했고, 올해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하기로 했다.




현재 울릉도는 현재 배로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연간 100여 일씩 기상 악화로 교통이 두절돼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86일 배가 출항하지 못했고, 겨울철 결항률은 60%에 달했다. 서울에서 울릉도에 가려면 버스와 배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최소 6∼7시간 소비해야 한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에서 1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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