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사무실오픈감사예배
올해로 창립 3기를 맞은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새롭게 사무실을 개소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전했습니다. 세기총은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통일을 위한
기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사무실을 오픈했습니다.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교회연합 사무실에서 곁방살이를 한지 3년만입니다.
작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새출발하는 세기총은 “특히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세기총 김요셉 대표회장은 “밖으로는 세계한인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들을 하나로
연합해 지속적인 통일 기도운동을 펼쳐나가고 안으로는 한국교회와 함께 남북통일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표회장 /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 오픈 감사예배에서 박위근 초대회장은 ‘우리가 번성하리로다’라는 주제의
설교 말씀에서 “세기총이 여러 갈래로 흩어진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당부했습니다.
박위근 초대회장 /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지난 2013년 창립한 세기총은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70여개 나라의 한인기독교연합단체와
선교사단체 등이 모인 단체입니다.
국내에서는 한국교회연합 산하 38개 교단과 11개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은원 기자 nevaeh@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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