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 출발 백두산 거쳐 한라산 올라

 미국 뉴욕의 한인 목사회와 사모

 

KakaoTalk_20150910_212640751.jpg

 

 

뉴욕목사회, 고국 통일 위해 기도했다 지난 1일 뉴욕 출발 백두산 거쳐 한라산 올라 미국 뉴욕의 한인 목사와 사모 35명이 9일 아침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모였다. ‘대한민국 건국 67주년과 광복 70주년 기념-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갖기 위해서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부제가 붙은 이 기도회는 시종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와 찬양으로 진행됐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 이만호(63·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목사는 “고국의 통일을 꿈꾸며 이번 행사를 시작했는데, 금세 감동을 받은 참가자들이 북한 선교와 구호 계획을 세우는 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불씨는 독일의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시작된 월요기도회였다”며 “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기도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기도행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000여명의 목회자가 회원인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뉴욕 퀸즈성령감리교회(마바울 목사)에서 이번 통일기도회 파송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성공적인 기도회를 위해 10여 차례 준비기도회도 가졌다. 진행위원장 겸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총무 김연규(53·뉴욕비전교회) 목사는 “파송식 때 긴장국면에 있는 남북관계를 위해 기도했는데, 기도가 끝나자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빠른 기도응답에 모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일 뉴욕을 출발해 북·중 국경지대에 있는 백두산에 올라 ‘통일기도회’를 개최했고, 발길 닿는 곳마다 기도회를 가졌다. 마침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는 뉴스가 전해져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5일에는 서울로 들어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방문하고 조용기 원로목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았다. 남북통일과 한·미 교회의 미래에 대해 이영훈 목사와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청와대 앞에서 위정자를 위해 기도했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선 북한 땅을 바라보며 평화통일이 속히 오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장 장경혜(59·뉴욕소망장로교회) 목사는 “소녀시절 즐겨 부르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랫말은 한국인의 소망이 담겨있는 기도”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우리의 통일 기도가 응답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목회자 중엔 남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나름의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이들도 있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서기 김진화(59·뉴욕하늘문교회) 목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군사적·정치적 빗장을 열어가는 것이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장석진(71·뉴욕성결교회) 목사는 “한국교회는 ‘통일신학’의 정립이 시급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시리아의 난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동포인 탈북난민을 돌보고 통일기금 등을 마련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라산 모임에는 세기총 김요셉 대표회장과 원종문 상임회장, 신광수 사무국장 등도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대표회장은 “남과 북이 하나 되려면 이렇게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해외동포들이 필요하다”면서 “뉴욕 목회자와 사모들의 기도가 남북관계를 바꿀 것”이라고 격려했다. -

 

 

KakaoTalk_20150910_212136657.jpg

 

KakaoTalk_20150910_212137955.jpg

 


KakaoTalk_20150910_212331902.jpg

 


KakaoTalk_20150910_212336061.jpg

 


KakaoTalk_20150910_212643755.jpg

 


KakaoTalk_20150910_212851357.jpg


KakaoTalk_20150910_212852191.jpg


KakaoTalk_20150910_212855826.jpg


KakaoTalk_20150910_213609849.jpg


KakaoTalk_20150910_213611477.jpg


KakaoTalk_20150910_213612457.jpg


KakaoTalk_20150910_213614956.jpg


KakaoTalk_20150910_213614956.jpg


KakaoTalk_20150910_213617012.jpg


KakaoTalk_20150910_21380253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3 성전이 성전되고......." wgma 2015.07.03
172 성탄트리 전국 불 밝혀 사랑과 평화의 빛 비춰 [한국] file kim 2014.12.23
171 성회를 통하여 예배가 우리 신앙의 본질임을 선포 wgma 2015.02.01
170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랑의 쌀 전달식]으로 제4회기 업무를 시작하다. file kim 2016.03.14
169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2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kim 2016.02.17
168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 복지향상을 위해 오늘안치과와 진료협약체결(MOU)하다. file kim 2015.08.28
167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및 선교지역 방문! file kim 2015.12.17
166 세기총, 필라교회와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합심 기도회 개최-준비위원장: 전영현 목사 file wgma 2019.05.15
165 세기총과 몽기총선, 몽골깨울 한국 십자가 점등식! file kim 2016.02.23
164 세상에 속하지 않는 만왕의 왕 (일본선교사 이응주목사 성탄메시지) file wgma 2014.12.19
163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두 얼굴 wgma 2015.04.15
162 순교를 각오하니 두려울 것이 없다!!!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원로목사| 나의삶나의이야기성탄특집영상 file wgma 2021.12.27
161 스승·제자가 연주한 ‘천상의 하모니’ YK 2014.10.12
160 스캇 브래너 목사와 동역하는 성희 브래너 사모 file kim 2020.12.18
159 시리아 크리스천들, 십자가에 못 박히고 참수 당해 file kim 2015.10.19
158 신년특별새벽기도회- NWM 대표회장 최고센목사 file wgma 2017.01.12
157 신학생, 목회하고 싶어도 돈도 신학도 빈곤 file kim 2015.03.12
156 신현석 목사 목사소감 제1차 출판기념 file wgma 2015.07.11
155 아가페 선교교회, 설립 7주년 장로장립식 file wgma 2015.12.17
154 아메리칸 스나이퍼 크리스 카일은 선한 기독교인…전쟁 사랑하지 않아 file wgma 2015.01.2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1 Next
/ 21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